슈퍼브에이아이, 'AW 2026' 참가…"라벨링 없는 비전AI 공개"

슈퍼브에이아이, 'AW 2026' 참가…"라벨링 없는 비전AI 공개"

김진현 기자
2026.02.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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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슈퍼브에이아이
/사진제공=슈퍼브에이아이

비전 AI(인공지능)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AW 2026은 아시아 대표 산업 자동화 전시회로 올해는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을 주제로 열린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비전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플랫폼'과 산업 현장에 즉시 도입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은 데이터 라벨링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다. 제로는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를 사전 학습한 제로샷(Zero-Shot)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데이터 라벨링 과정 없이 객체를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도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산업 현장 안전과 효율을 위한 버티컬 솔루션도 공개한다. '슈퍼브 영상관제'는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화재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표준작업절차(SOP) 모니터링' 솔루션은 AI가 작업 지시서나 매뉴얼을 학습해 작업자의 준수 여부를 시각화하고, 병목 구간 파악 및 공정 순서 이탈 시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슈퍼브에이아이 임원진이 연사로 나선다. 4일 '자율제조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이현동 부대표가 자율제조 3단계 로드맵을, 5일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는 이재민 사업본부장이 피지컬 AI로의 확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부스 내에서도 AI 도입 전략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미니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최근 로봇, 중장비 등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해 3D 디지털 트윈 환경 구현과 학습용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개발 중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올해는 데이터 라벨링 없는 '제로'부터 실시간 영상관제, SOP 모니터링 등 제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산업 현장의 자동화와 효율성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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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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