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메타케이, 美 싱클레어와 K-콘텐츠·방송 협력 업무협약

스튜디오메타케이, 美 싱클레어와 K-콘텐츠·방송 협력 업무협약

김태윤 기자
2026.05.18 15:52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사진 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스튜디오메타케이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사진 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스튜디오메타케이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 김광집)가 미국 대형 지역 방송 그룹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과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및 방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싱클레어는 미국 내 180개 이상의 방송국을 운영하는 방송 그룹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 측은 "이번 협약은 미국 전역의 지상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K-채널82'(K-Channel82) 프로젝트와 연계한 K-콘텐츠 확장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현지화 △K-콘텐츠 글로벌 유통 △차세대 방송 기술 협력 △미국 방송 플랫폼 연계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영상 제작 기술로 미국 방송 환경에 맞는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드라마, 예능, 숏폼, 버추얼 콘텐츠, 광고 등 한국형 콘텐츠를 미국 현지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K-채널82는 미국 지상파 기반 K-콘텐츠 채널 프로젝트다. 싱클레어의 방송 네트워크 및 차세대 방송 규격(ATSC 3.0)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커머스·광고·데이터 기반 인터랙티브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싱클레어 측은 "K-채널82 프로젝트로 미국 방송 시장에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반 광고 사업 등 수익 모델을 공동 발굴하겠다"고 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기술과 방송 플랫폼이 결합된 새로운 미디어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AI 기반 방송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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