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젊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
한국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과 감동이 가득한 동계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합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메달 소식과 선수들의 활약, 아쉬움과 환희의 순간을 생생하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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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 출전한 김우성(24,하이원스포츠단)이 실격당한 이유는 심판 불복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아시안게임 대회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메달리스트 실격"이라는 제목으로 김우성 선수의 실격처리를 알렸다. 알파인스키 주심은 "김우성이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 출발에서 늦었고, 출발 당시 포인트를 다 획득하지 않았다 그래서 심판들은 반항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매체는 김우성이 도핑검사로 인해 탈락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열린 남자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 김우성은 1분06초58의 기록으로 3위에 랭크됐지만 경기가 끝난 후 실격 처리됐다. 앞서 31일 활강에서 동메달을 땄던 정동현 역시 경기를 끝마치지도 못하고 중도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500m 결승전에 출전한 '베테랑 기대주' 조해리(24,고양시청)와 이호석(25, 고양시청)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 국립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여 500m에서 한국 대표팀은 노메달의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 500m 결승전에서 조해리는 초반 늦은 출발로 4위를 기록하다 마지막까지 기회를 엿봤지만 선두를 탈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해리는 지난 31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획득한 금메달에 이어 500m에서 2관왕을 기대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초반 3위에서 경기를 운영하던 이호석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 놓고 속도를 높였지만 중국 량웬하오와 충돌로 실격 처리됐다. 한편 쇼트트랙 500m 남·여 경기에 출전한 김병준(24, 경희대)과 양신영(19, 한체대)은 예선에서 탈락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제7화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 중에는 겨울이 없는 나라가 많다. 열대성 기후인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나 타르, 레바논, 요르단 등 중동지역 국가들의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다. 한국, 중국, 일본 등 4계절이 뚜렷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는 것과 달리 이들 국가는 한두 종목에 집중해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다.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두 종목에 선수들을 내보낸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리그전을 치르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먼저 시작된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분투하고 있다. 필리핀은 피겨스케이팅에만 3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곽민정(17,군포수리고), 김민석(18, 군포수리고)등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우리 선수들이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반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킨다. 6월 한낮온도가 섭씨 50도에 육박할 만큼 뜨거운 날씨로 잘 알려진 카타르는 스피드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여자 싱글 곽민정(17, 수리고)과 남자 싱글 김민석(18, 수리고)이 '현빈 트레이닝복'을 입고 우애를 다졌다. 최근 김민석은 곽민정과 함께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 역의 현빈이 입고 나와 인기몰이를 했던 트레이닝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들이 입은 것은 '시크릿 가든' 속 현빈의 말에 따르면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딴 것"으로 유명하다는 파란색 반짝이 트레이닝복이다. 사진 속 곽민정, 김민석은 드라마 속 현빈처럼 턱까지 트레이닝복 지퍼를 올린 채 주머니에 손을 넣은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귀엽다"며 "꼭 쌍둥이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시크릿 가든'에서 유행한 대사를 따라 "어메이징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군포 수리고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기대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3일 김민석이, 4일 곽민정
제 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이틀째인 1일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1개, 동메달1개가 추가됐다. 김선주(25,경기도청)는 대표팀에서 가장 먼저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 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는 김선주와 정혜미(22,한국체대)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주는 1분10초8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카자흐스탄 선수와는 0.5초 간발의 차이다. 3위에 오른 정혜미의 기록은 1분12초31이다. 이어 시작된 남자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는 김우성(24,하이원스포츠단)은 1분06초58의 기록으로 3위에 랭크됐지만 경기가 끝난 후 실격처리 됐다. 실격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1,2위는 나란히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차지했고, 3위에는 이란선수가 올랐다. 앞서 31일 알파인스키 활강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던 정동현 역시 경기를 미처 끝마치지 못하며 실격당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남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팀스프린트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1일 오후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 콤플렉스에서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 팀스프린트에서 박병주(31,경기도체육회)과 정의명(29,평창군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 선수들의 기록은 24분34초09으로, 1위 카자흐스탄의 기록 22분46초02보다 무려 1분48초07을 뒤졌다. 박병주와 정의명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30km 추발에 나섰다 한바퀴 이상 상대 선수에게 추월당하며 중도 실격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빙상종목에서 10대 신예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따낸 노진규(18,경기고), 엄천호(19,한체대), 김보름(19,정화여고)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31일 쇼트트랙 남자1500m에서 노진규, 엄천호는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며 쇼트트랙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있었던 2010/11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2위에 오르며 이미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금메달을 따낸 노진규는 지난해까지는 주니어 무대에서 뛰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다. 엄천호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발전에 발목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한을 풀었다. 대표 선발전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세대교체로 인한 전력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와 진선유,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은별 등 노련한 선수들은 대거 탈락했기 때문이다. 타임레이스 제도(일정
지난 31일 열린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엄천호(19,한체대)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경기 소감을 밝혔다. 엄천호는 31일 저녁 자신의 미니홈피에 "부상으로 인해 미뤄졌던 나의 국제대회 데뷔전, 보름이란 짧은 훈련 기간 동안 피땀 흘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글을 썼다. 그는 "하지만 아쉬움은 있다"며 "데뷔무대에서 최상의 컨디션이지 못했던 것도 아쉽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남은 시합도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또 "현지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교민분들과 텔레비전을 보며 응원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엄천호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통과한 신예다.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대회 직전에야 겨우 출전이 확정됐을 정도로 부상이 심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엄천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첫 국제대회 은메달을 따냈다. 그는 중국선수들을 따돌리고 노진
지난 31일 열린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박승희(19,수원 경성고)가 자신의 트위터에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희는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트위터에 "아, 오늘 너무 힘들었다"고 글을 남겼다. 또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런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난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쇼트트랙 남·여 1500m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수상한 조해리, 노진규, 엄천호에게도 축하 인사를 남겼다. 박승희는 "내일도 한국 화이팅"이라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이날 결승전에서 박승희는 조해리와 선두권을 유지하며 뒤따라오는 저우양(중국)을 잘 견제하고 은메달을 따냈다. 조해리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펼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한 것. 박승희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1000m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당시 과감한 레이스를 펼쳐 실력을 인정 받
지난31일 열린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조해리(24,고양시청)가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 소감을 밝혔다. 조해리는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첫 게임이 잘 풀려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남은 경기도 파이팅하자"는 글을 남겼다. 또 이날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딴 박승희에게도 "승희야, 오늘 수고 많이 했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날 조해리와 박승희는 결승전에서 일본, 중국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그 동안 조해리는 국내에선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지만 국제 대회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과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선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또 작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계주 금메달을 놓치기도 했다. 조해리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개인 종목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해리는 1일 출전하는 쇼트트랙 500m에서도 2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였다. '금'사냥에 나섰던 한국 대표팀은 동계 아시안 게임 첫날인 31일 하루 동안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카자흐스탄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먼저 스키 종목에서는 알파인 활강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 리조트에서 펼쳐진 남자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 정동현(23,한체대)이 1분29초78의 기록으로 첫 메달(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정동현이 활강에 도전한 첫 국제대회다. 이어 여자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는 여자스키 베테랑인 김선주(25,경기도청)가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위 카자흐스탄의 리우드밀라 페도토바를 0.26초 차로 앞선 김선주는 예상 외의 금메달로 '깜짝스타'가 됐다. 빙속에서는 메달이 쏟아졌다. 아스타나 실내 국립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여1500m에서 우리선수들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조해리(24,고양시청), 노진규(19,경기고)가 금메달을, 박승희(1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우리나라가 6개의 금메달을 기대할 정도로 강세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결승에서 한국의 '간판스타' 이승훈(23,한체대)이 6분25초56 아시안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장 마지막조인 5조에서 출발한 이승훈은 레이스 후반까지 카자흐스탄 바벤코 드미트리를 따라잡지 못하며 애를 태웠다. 하지만 이승훈은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에 성공, 2.84초 차로 바벤코를 따돌렸다. 4조에서 출발한 고병욱(21,한체대)은 청각장애의 핸디캡을 딛고 역주했지만 막판 체력저하로 아쉽게 7위에 그쳤다. 고병욱은 보청기 없이는 출발 신호를 듣지 못할 정도로 청각 장애가 심한 상태다. 그의 기록은 6분36초71였다. 한편 이승훈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이번에 금메달을 딴 5000m를 포함해 1만m, 매스스타트(20여명이 함께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