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유로 2012 개막
유로 2012의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 각국 대표팀의 활약, 극적인 승부차기,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이슈와 감동을 전하는 유럽축구 대회 뉴스 코너입니다.
유로 2012의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 각국 대표팀의 활약, 극적인 승부차기,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이슈와 감동을 전하는 유럽축구 대회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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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경기 도중 그리스가 공격을 하는 가운데, 심판이 넘어지는 굴욕 장면이 발생했다. 전반 23분, 스테판 로랑 라노이(프랑스)심판이 그리스의 공격 진영에 있는 선수들과 엉키면서 넘어진 것이다. 라노이 심판은 2006년 국제 축구 연맹으로부터 국제 심판 자격을 취득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덴마크, 브라질과 코트디부아르의 조별 예선 두 경기를 맡은 경력도 있다.
개최국인 폴란드가 강호 러시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러시아와 폴란드가 13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1차전에서 체코를 4-1로 대파한 이후 폴란드와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추가해 A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폴란드는 1차전 그리스전에 이은 무승부로 승점 2점을 획득하며 조 3위가 됐다. 역사적인 배경으로 앙숙 관계이기도 한 두 팀은, 경기 시작 한 시간 전 팬들이 서로 충돌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전반 18분, 폴란드의 에우겐 폴란스키가 날카로운 침투 후 골을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노골이 됐다. 선제골을 러시아가 넣었다. 전반 37분, 세트피스 상항에서 아르샤빈의 프리킥을 알란 자고예프가 헤딩골로 성공시켰다.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 왼쪽 진영에서 아르샤빈의 날카롭게 띄워준 공을 달려들어오던 자고예프가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을 성공시켰다.
체코가 1차전(vs 러시아) 1-4 패배의 충격을 딛고 1승을 올렸다. 체코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A조 조별리그 2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더불어 유로2004 그리스와의 준결승전 패배(0-1)도 설욕했다. 이로써 체코는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반면 강호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둔 그리스는1무 1패, 승점 1점으로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체코의 두 골은 모두 전반 6분 안에 터졌고, 이 두 골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잘 지키면서 승리했다. 첫 골은 전반 3분 만에 터졌다. 토마스 후브슈만의 침투 패스를 받은 페트르 이라체크가, 페넡티 에어리어 정면 아크 서클에서 지체없이 왼발 슈팅을 해 골망을 갈랐다. 1-0으로 앞서 나간 체코는 전반 6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토마스 로시츠키의 절묘한 스루 패스로 그리스 왼쪽 수비 진영이 완전히 허물어졌다. 이어 셀라시에
'전차군단'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26,바이에른 뮌헨)가 "우리는 네덜란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네덜란드 전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이어는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독일 축구협회에서 보도한 인터뷰에서 "나는 웨스트팔렌에서 자랐고 그 곳은 네덜란드 국경과 가까운 곳"이라며 "전 소속팀인 샬케04에서 많은 네덜란드 선수들과 많은 경기를 함께한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지금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아르연 로번(28,네덜란드)과 함께 뛰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덧붙인 노이어는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몹시 흥분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 직접 본 독일과 네덜란드의 경기 분위기는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이번 경기가 팬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이어는 "네덜란드가 강한 상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들을 상대로 경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로 상대에 대한 경계의 말도 잊지 않았다. 노이어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조별예선 D조 1차전 경기 도중 졸고 있는 프랑스 팬의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후반 14분 전광판에는 프랑스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이 눈을 감은 채 졸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팀이 전반전에 각각 한 골씩을 주고받은 뒤 프랑스의 우위 속에 다소 지루한 경기 내용이 이어지고 있던 후반전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남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잠을 청했어도 그리 아쉽지 않았을 것 같다. 프랑스는 철저하게 수비적인 전술로 나온 프랑스에 볼 점유율에서 65-35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웨인 루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징계로 결장하며 공격의 구심점을 잃어버린 잉글랜드는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첼시를 연상케 하는 수비적인 전술로 프랑스를 상대했다. 잉글랜드는 수비라인을 내리고 좀처럼 프랑스에 수비 뒷공간을 허용하지
과거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그리고 잉글랜드는 앙숙이 많다. 백년전쟁의 프랑스, 포틀랜드 전쟁의 아르헨티나,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의 패전국 독일과도 끝까지 싸운 나라였다. 이 역사는 현대의 합법적인 전쟁인 축구로까지 이어진다. 프랑스와 잉글랜드 이 둘이 늘 축구로 붙었다하면 곧 전쟁이었다. 그러나 어제 경기는 평소와 달리 의외로 싱거웠다. 왜 그랬을까?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1-1로 비겼다. 경기는 프랑스가 주도했다. 점유율도 65:35로 앞섰고, 슈팅숫자는 21 대 5, 유효슈팅수는 7 대 1이었다. 실로 잉글랜드의 공격이 거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잉글랜드가 기록한 유효슈팅 단 하나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고, 이는 제라드-레스콧으로 이어지는 골로 연결되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이 날 잉글랜드 공격의 부진
'백년전쟁'의 영원한 앙숙,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내용은 전날 열린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명경기와 비교될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프랑스의 오른쪽 풀백 마티유 드뷔시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그는 왼쪽의 에브라 못지않게 활발한 움직임을 펼쳤다. 마티유 드뷔시(27,릴)를 보는 내내 한국의 이영표가 떠올랐다. 드뷔시의 신장 177cm. 몸무게 74kg. 이영표와 신장이 같다. 포지션도 풀백으로 똑같다. 드뷔시는 '2011-2012 프랑스 리그 1'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 날 드뷔시는 나스리와 함께 프랑스의 오른쪽 공격을 책임졌다. 그리고 잉글랜드 부동의 왼쪽 풀백 애슐리 콜(33,첼시)과 계속 맞붙었다. 하지만 애슐리 콜과의 맞대결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 프랑스 대표팀의 오른쪽 풀백의 계보는 윌리 사뇰
우크라이나의 '레전드'. '득점 기계' 안드레이 세브첸코(36,디나모 키예프)가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우크라이나는 12일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스웨덴에 2-1로 역전승했다. 우크라이나는 역사상 처음 출전한 유로 대회 첫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승점 3점을 얻은 우크라이나는 같은 날 무승부를 기록한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제치고 D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개최국의 홈 어드밴티지를 업은 우크라이라는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면서 90분 내내 경기를 진행했다. 우크라이나는 세브첸코와 보로닌을 투톱으로 세우고 코노플랸카와 야르몰렌코가 양 날개를 책임졌다. 나사렌코와 티모슈크가 공수를 조율했고, 구셰프,미카릭,카체리니,셀린이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피야토프가 꼈다. 스웨덴은 로젠베리가 원톱으로, 이브라히모비치를 바로 뒤에 세웠다. 라르손과 토이보넨 셸스트룀과 엘름이
'백년전쟁'의 영원한 앙숙,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내용도 전날 펼쳐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경기와 차이가 날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 날 경기는 프랑스가 주도했다. 점유율은 프랑스가 65대 35로 앞섰다. 슈팅숫자도 21-5로 압도적이었고, 유효슈팅수는 프랑스가 7, 잉글랜드는 단, 하나였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그 유효슈팅 하나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잉글랜드는 루니의 '유로 2012 본선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인한 공백이 커보였다. 선발 라인업은 웰백과 애슐리 영이 자리를 바꿔가며 투 톱을 봤고, 옥슬레이드-챔벌레인과 제임스 밀너가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에는 캡틴 스티븐 제라드와 스콧 파커가 버텼다. 애슐리 콜-존 테리-졸레온 레스콧-글렌 존슨이 포백을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가
유로2012에 나선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베슬리 스네이더(28,인터밀란)가 무릎부상을 당해 네덜란드의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네이더는 0-1로 충격 패를 당한 덴마크전 이후 네덜란드 일간지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무릎 뒤쪽에 문제가 있다"며 부상을 입은 사실을 시인했다. 스네이더는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는 이번 유로2012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던 덴마크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스네이더는 "마지막 30분 동안 두세 차례의 득점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며 "공격수들이 계속 골을 노렸고 나도 그들에게 공을 연결했지만 그들은 골을 넣지 못했다"는 말로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족에서 덴마크전 패배의 원인을 찾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1-1 무승부를 거둔 유로2012 C조 1차전 경기를 지켜본 뒤 스페인 대표팀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직후 '알 자지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위협적인 장면 없이 사비 에르난데스(32),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세스크 파브레가스(25, 이상 FC바르셀로나)가 패스만 주고받았다"며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공격수를 두지 않는 '제로톱' 전술을 들고 나왔다. 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은 중앙 원톱 자리에 전형적인 원톱 대신 리오넬 메시(25)를 배치하는 '제로톱' 전술로 한 시즌 6관왕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의 미드필더들이 많은 스페인도 원톱 공격수 대신 파브레가스를 중앙에 기용하는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결국 델 보스케 스페인대표팀 감독은 후반 29분 파브레가스 대신 공격수인 페르난도 토
크로아티아가 비교적 C조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아일랜드를 꺾었다. 크로아티아는 11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EURO 2012 C조 1차전에서 아일랜드를 3-1로 물리쳤다. 크로아티아는, 같은 날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 밖에 올리지 못한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C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구자철이 뛰었던 볼프스부르크의 간판 공격수이기도 한 만주키치는, 이 날 두 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크로아티아를 승리로 이끌었다. 만주키치는 러시아의 알란 자고예프와 더불어, 2골로 '유로 2012' 득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는 옐라비치와 만주키치가 투톱으로 나섰고, 라키티치와 페리시치, 모드리치가 미드필더를 맡았다. 부코제비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스르나, 촐루카, 스칠덴펠드, 스트리닉이 4백을 이뤘다. 골문은 플레티코사가 지켰다. 아일랜드는 킨과 도일이 공격을 이끌었고, 맥게디-앤드류스-윌런-더프가 중원을 맡았다. 수비는 던,오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