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악한 '그들만의 性域'... 성접대 의혹 누구누구?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수사, 증거 추적, 피의자 전환 등 일련의 사건 전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수사, 증거 추적, 피의자 전환 등 일련의 사건 전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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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도층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접대 대상에 사정기관 고위관료 C씨가 포함됐다는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로 지목된 C씨는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하고 나서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경찰은 피해여성으로부터 성접대 장면이 담겼다는 동영상도 임의 제출받아 분석 중이다. 제기됐던 의혹 가운데 상당 부분의 혐의가 확인됨에 따라 경찰은 시행업자 A씨(51) 등 3명을 출국금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1일 피해여성들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자신이 사회 지도층 인사들 성접대에 동원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사정기관 고위관료 C씨에 대한 성접대가 있었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 중 일부가 사회 지도층 인사를 본인이 직접 성접대했다는 것과 유사한 진술을 했다"며 "고위관료 C씨를 성접대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피해자도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행업자 A씨 등 3명
허준영(62) 전 경찰청장이 성접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할복자살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일 자신의 트위터(@HUH_Joonyoung)에 "고위층 성접대 관련자로 허준영의 이름이 돈다는데 있을 수 없는 음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성접대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 명예하나로 살아온 저의 인격에 대한 모독을 중지바란다. 만일 제가 성접대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할복자살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건설업자 윤모(51)씨가 촬영한 동영상 등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경찰이 고위공직자 등 사회지도층 성접대 장면으로 의심되는 동영상을 확보하고 관련자 3명을 출국금지하는 등 내사에서 정식 수사로 전격 전환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건설업자 윤모씨(51)를 성폭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적이 있는 50대 여성사업가 권모씨로부터 수 분 분량의 짧은 성관계 동영상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하고 사건을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윤씨의 부탁을 받고 문제의 성관계 동영상을 파일 형태로 인터넷 등에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진 윤씨 조카로부터 제출받은 노트북과 데스크톱, 인터넷 매체에 올린 자료 등을 분석해 또 다른 성관계 동영상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권씨가 제출한 동영상에는 차관급 고위공직자 A씨 등 유력인사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이 인물이 A씨인지 특정하는 데는 좀 더 분석 작업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동영상이 문제의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는 장면인지, 시중에 떠도는 일반적 음란물인지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21일 "성접대 추문을 접하고도 차관인사를 강행한 청와대의 도덕불감증에 국민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현 정부 고위 인사 성접대 추문과 관련,"청와대가 해당첩보를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파악하고도 인사 발표를 했다면 끔찍한 인사사고"라며 "이번 일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에 사과하고 망가진 인사검증라인을 문책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는 박근혜 정권의 무능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고장 난 청와대 인사검증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와 검찰, 경찰도 사건을 확인하고 진실 은폐에만 급급했다면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고위공직자인 김모 차관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보도 사실만으로도 관련 의혹이 있는 박근혜 정부 김모 차관은 지금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 성실히 경찰수사를 받아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사회 지도층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접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건설업자 A씨의 조카를 소환조사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일 건설업자 A씨의 조카를 소환, 조사하고 노트북을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A씨의 조카가 언론 등에 인터뷰한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며 "A씨 조카로부터 제출받은 노트북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씨 조카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사회 지도층 인사에 대한 성접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앞서 전날 여성 개인사업자 B씨(51·여)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B씨는 A씨와 교류가 가장 많았던 인물"이라며 "B씨가 수주과정에서 불법행위 등 듣고 보고 한 것 많으니까 진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씨는 경찰 진술에서 사회 지도층 인사에 대한 성접대 동영상이 있다는 얘기를 A씨 주변인물을 통해 들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
(원주=뉴스1) 박응진 기자 = 건설업자 윤모씨(51)가 사회고위층 인사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하고 몰래 동영상까지 찍은 장소로 알려진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의 별장은 말 그대로 '별천지'였다. 20일 오후 찾은 별장은 남한강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조용하고 호젓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굳게 닫힌 2m 높이의 대문과 별장을 둘러싼 정원수들은 내부를 쉽게 들여다볼 수 없는 구조였다. 별장 입구에는 백구 한 마리가 외지인들을 향해 짖었고 별장 관리인은 "할 말 없다. 돌아가라"는 말만 남긴채 건물로 사라졌다. 별장에는 4층과 3층 주택이 한 채씩 있고 2층 주택이 두 채, 식당과 오락공간 등으로 쓰이는 것으로 보이는 건물 한 채와 관리동으로 쓰이는 단층 주택 한 채가 있었다. 주민들 말에 따르면 별장은 대지 면적만 2000여평(6800㎡)으로 내부에는 수영장 2개와 정자 3개, 모형 풍차 등이 들어서 있었다. 대문부터 시작해 모형 풍차가 있는 별장 끝자락까지의 거리는 약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건설업자의 사회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내사 중인 경찰이 기존에 알려진 성관계 동영상은 확보하지 못했지만 성접대가 이뤄진 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은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앞서 건설업자 윤모씨(51)와 50대 여성사업자 권모씨의 고소사건 수사과정에서 이 CCTV 화면을 확보했지만 건물 외부에서 촬영된 화면이라 성접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촬영 동영상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강원도 원주 별장에 설치된 CCTV 녹화영상 존재 여부에 대해 "(윤씨에 대한 권씨의 고소사건을 맡은)서초경찰서에서 확보한 것으로 안다"고 2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CCTV 영상은 (사건이 송치되면서) 검찰에 다 가있다"며 "참고인 조사를 위해 CCTV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확인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성접대가 이뤄진 별장의 CCTV 영상을 고소사건이 검찰로 송치됐던 2월 이전에 확보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미 성접대가
건설 시행업자가 사회 지도층에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A씨(51·여)등 관계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시행업자 윤모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동영상으로 성관계 장면을 찍어 벤츠 차량과 15억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갔다며 경찰에 고소한 여성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유력 인사들의 성접대 경위에 대한 진술을 또 다른 참고인 등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접대와 관련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진술이 있었다"며 "A씨가 고소장을 접수해 검찰로 넘어간 서초경찰서 사건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앞선 수사도 모두 들여다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간의 관심사로 대두된 사회 지도층과 성관계 동영상 유무에 대해서는 "A씨가 조사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 아직 진술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사회지도층 성 접대 의혹을 내사 중인 경찰이 사건 중요 참고인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모씨(51)를 고소한 50대 여성 사업가 권모씨 등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권씨는 윤씨가 성 접대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직접 목격한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가 자신의 건설업체를 운영하다 실패한 뒤 다른 회사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실상 건설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씨는 지난 2010년 초부터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차관급인 A씨 등 사회유력인사들을 강원도 원주시의 한 별장으로 불러 성 접대를 한 뒤 동영상을 촬영해 파일 형태로 컴퓨터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성 접대 장소로 이용된 것으로 전해진 해당 별장 신축공사를 수주했지만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춘천지법 원주지원에 12억원의 유치권 신고를 하고 이 기간 동안 별
'사회지도층 성접대 의혹'을 내사 중인 경찰이 건설업자 A씨의 공사수주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집중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뇌물이나 향응의 직접적 증거가 될 수 있는 동영상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건설업자 A씨가 각종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개입했는지 여부와 로비, 특혜 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제기된 의혹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주변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성접대에 참여했다는 여성들과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인사들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진술을 들어본다는 계획이다. 또 성접대 의혹의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는 동영상 확보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여성 자영업자 A씨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건설업자 B씨를 강간혐의로
사회 지도층 성상납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성상납 스캔들은 해외에서도 끊임없이 이슈화 돼 왔다. 해외의 성상납은 주로 연예계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할리우드에선 '캐스팅 카우치', 일본은 '베개영업' 등으로 불린다. 미국 배우 조앤 크로퍼드는 캐스팅 카우치로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알려졌다. 그녀의 어머니까지 나서서 성 접대를 주선했으며 성별도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배우 수잔 서랜든과 기네스 펠트로 등이 인터뷰를 통해 과거 성상납 요구를 받은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일본의 경우 인기 그룹 AKB48의 연습생 출신 2명이 "17세에 업계 관계자와 첫 경험을 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공공연한 비밀로 여겨졌던 연예인 성 접대가 수면 위로 올라 팬들의 분노를 샀다. 중화권 연예계도 끊이지 않는 여배우 성상납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2011년 중화매체들이 대만 모델업계의 성 접대 비리를 폭로해 충격을 줬다. 대만 재벌 및 연예기획사 관계자들
한 건설업자가 정부 고위 관료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성 접대를 하고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있다는 소식에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동영상의 실제 존재에 대한 증언이 나와 주목된다. 1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 법조계 인사는 "2008년 무렵 모 건설사 대표 A씨가 고위 관료 B씨를 자신의 소유 강원 원주시 별장으로 불러 성 접대를 하고 성관계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유출된 동영상 속 인물이 B씨가 분명했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는 이 회사의 이사를 지낸 A씨의 조카(39)가 문제의 동영상을 파일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동아일보에 "인터넷으로 B씨의 이름을 검색해보니 동영상 속 인물과 동일인으로 보였다. 몇 년 전 작은아버지가 B씨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는데 거절하자 사진을 보내라고 해 동영상 중 한 장면을 사진으로 만들어 B씨 휴대전화로 보냈다"고 말했다. A씨의 전 운전사도 "A씨가 높은 사람들을 불러와 별장에서 머물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