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과 각국의 대응, 진단 및 백신 개발, 감염자 발생 현황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신 에볼라 관련 이슈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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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나이지리아는 미국에 실험용 치료약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현지 매체 프리미엄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간호사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 이 간호사는 앞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숨진 라이베리아 국적 환자 패트릭 소여의 치료를 담당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는 2명이 됐다. 게다가 다른 현지인 5명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돼 감염자 수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이에 나이지리아 정부는 미국에 도움을 청했다. 오네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와 실험용 에볼라 치료 혈청 '지맵'(ZMapp)을 두고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지맵'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본국으로 송환된 미국 의사 켄트 브랜틀리와 낸시 라이트볼에게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의사들의 병세는 상당부분 호전된
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회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 기니 출신의 수학자 1명의 참가 등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7일 박형주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당초 계획했던 대회 불참 권고보다 한 단계 격상한 등록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밤 국제수학연맹(IMU)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던 조직위는 기니 출신 수학자 1명의 등록 취소와 더불어 에볼라 발병이 우려되는 나이지리아 출신 일반 참가자 12명에 관해서도 불참 권고를 내렸다. 이에 앞서 IMU는 에볼라 관련 의학전문가들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염 위험 예측 조사를 실시했으며, 발병 우려국으로 분류된 국가 참가자까지 제한하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 측은 행사 전까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하는 바이러스 전파 우려국 상황을 끝까지 예의주시하면서 참가자 등록 취소 및 불참 권고 등의 추가 조치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서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고
미국 뉴욕의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뉴욕 맨해튼의 마운트 시나이병원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격리수용됐던 에볼라 의심환자 1명은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병원 측은 "환자는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에 있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동안 환자는 "음식물 섭취가 가능했으며 격리병동 안에서 움직일 수 있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이 환자는 최근 서아프리카를 다녀온 후 고열과 위장장애 등 에볼라 의심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실려왔다. 하지만 병원 측은 그의 병명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는 중동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이던 남성이 숨졌다. 사우디 보건당국은 최근 시에라리온에 다녀온 뒤 바이러스성 출혈열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던 40세 남성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 사
스페인 공군 소속 특별기가 6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스페인 신부를 데려오기 위해 발진했다. 스페인 국방부에 따르면 에볼라에 감염된 미겔 파하레스 신부를 귀환시킬 공군기 에어버스 A310은 특수 의료설비를 갖추고 현지시간 기준 오후 1시30분에 마드리드 토레혼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스페인 자선단체 후안 시우다드 ONGD에 따르면 파하레스 신부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있는 성 요셉 병원에서 일하던 중 에볼라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파하레스 신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치료를 위해 유럽지역 본국으로 송환되는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라이베리아에서 약 50여년 동안 선교 활동을 했고 최근 7년간 성 요셉 병원에서 일했다. 이보다 앞서 몬로비아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치료하던 미국인 의사 2명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본국으로 송환된 바 있다. 파하레스 신부는 본국으로 송환된 후 북부 마드리드에 위치한 까를로스 3세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을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가 6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은 이날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최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을 여행하고 돌아온 뒤 40대 남성이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보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는 의료진의 소생 시도에도 심장박동이 정지돼 병원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남성의 장례 절차는 이슬람교 방식을 따를 것이나 세계보건기구(WHO)가 하달한 권고안에 따라 신중하게 매장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다만 이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했는지에 대해 외국에서 행한 검사 결과는 밝히지 않았다. WHO는 이날 제네바에서 이틀간의 긴급회의를 시작했다. 이 회의에선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레온, 나이지리아 등에서 창궐하고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932명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사망자 수가 종전 발표인 887명에서 9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4일 사이 사망자가 45명 늘었다고 설명했다. WHO는 같은 기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실하거나, 확인된 환자의 수는 108명 늘어나 총 감염자 수는 171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치사율은 54.47%로 집계됐다. 최근 보도들에 따르면 사망자의 대부분은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했다. 나이지리아는 감염자 수가 4명에서 9명으로 확대됐다. 사망자도 2명으로 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에볼라 출혈열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복지위는 국내서도 감염 환자가 나올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모든 구체적인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볼라 출혈열과 관련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유포되는 유언비어 등에 대해서도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복지위는 6일 보건복지부, 외교통상부 등을 대상으로 에볼라 출혈열 대응 현황과 차단 대책, 근거없는 괴담성 허위사실 유포 대처 등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한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고 질책했다. 특히 에볼라 출혈열 창궐로 사망자가 발생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에서 직접 입국하는 인원 외에 인접국가나 제 3국을 거쳐 입국하는 내외국민에 대한 파악이 부실하다는 점이 집중포화의 대상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에볼라출혈열'에 관한 각종 루머가 확산되자 보건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에볼라출혈열' 관련 질의응답을 만들어 배포하며 "우리 국민 중 에볼라출혈열 발병 사례는 없다"며 "덕성여대 행사, 경남사천 세계 타악축제 등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질의응답.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등을 통해 혹은 지하철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땀 등에 의해 전염이 가능한가. ▶그렇지 않다.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 땀, 침 등 체액이 인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된다. 벌레나 음식물, 공공장소에 묻은 체액 등 간접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증상을 보이지 않는 잠복기 상태의 사람에게서 감염될 수 있나. ▶아니다.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는다. -국내 또는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는 가운데 라이베리아에서 선교활동 중인 스페인 신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폭스뉴스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자선단체 후안 시우다드 ONGD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겔 파하레스(75) 신부가 자신이 일하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한 병원에서 에볼라 감염 여부 테스트를 받았다"며 "양성반응이 나와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파하레스는 신부는 라이베리아에서 5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해왔다. 스페인 정부는 파하레스 신부를 본국으로 데려와 치료할 계획이다. 스페인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규정에 따라 그의 송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에서 추가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 8명중 환자를 직접 치료했던 의사 한 명이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사
(서울=뉴스1)정이나 기자= (서울=뉴스1)정이나 기자 =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을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여성이 5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 병원 측은 "기다리던대로 두 번째 미국인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 낸시 라이트볼(60)이 해외에서 에모리대 병원 특별 격리시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최첨단 방역장비가 갖춰진 항공기를 타고 군용 비행장에 도착한 라이트볼은 병원으로 즉각 이송됐다. 라이트볼이 속한 봉사단체 '사마리탄스퍼스(SIM)'의 미국지부 회장 브루스 존슨은 "낸시는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트볼에 앞서 지난 2일 에모리대 병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또다른 감염환자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상태도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틀리의 아내 앰버 브랜틀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켄트의 상태가 계속해서 호전되고 있다"며 "낸시 역시 무사히 도착하게 되어 기쁘다"고
서아프리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우리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서아프리카 연안에서 잡아 올린 수산물이 한국으로 대거 수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 소비자들이 불안해하자 대형마트들은 아프리카산 수산물의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거나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 빈 같은 초콜릿의 원재료도 아프리카산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해당 식품업체들은 철저한 검역을 거쳐 이들 원재료를 들여오는데다 원재료를 통해 에볼라바이러스가 감염된 전례도 없어 안심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5일 유통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에볼라 출혈열이 발병한 라이베리아와 기니,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으로부터 수입한 수산물은 금액기준으로 총 1019만달러(1010억원)어치에 달한다. 국가별로 보면 기니에서는 민어, 넙치, 새우, 침조기(긴가이석태) 등이, 시에라리온에서는 민어와 넙치 등이 주력 수입품목이다. 특히 에볼라 발병국과 국경을 마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으로 국한됐던 에볼라바이러스가 나이지리아로 확산될 정황이 포착됐다. 나이지리아는 인구 1억4400만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고, 우리 교민과 주재원 1200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에볼라바이러스가 나이지리아로 확산됐다면 검역이나 한국 교민 안전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 보건당국이 지난 4일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을 발표했지만 나이지리아와 관련된 부분이 전무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나이지리아의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우려는 지난달 말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지부 웹사이트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 자칫 보건당국이 이런 정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대책을 내놓았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나이지리아 보건부 장관과 WHO는 3명의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추정환자(Probable case)와 1명의 의심환자(Susp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