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하나은행과 청년창업기업 성장지원…1000억원 규모 보증 공급

기보, 하나은행과 청년창업기업 성장지원…1000억원 규모 보증 공급

세종=오세중 기자
2026.08.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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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권형택 기보 이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제공.
(오른쪽부터) 권형택 기보 이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하나은행과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와이-브릿지(Y-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기업의 초기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창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보는 협약보증을 통해 대상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고정보증료(0.3%, 만 39세까지 최대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보증료(0.3%p, 3년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기업은 3년 동안 보증료 부담 없이 기술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실제경영자가 만 17세 이상 39세 이하인 창업 후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도약과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청년창업기업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우리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금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창업기업이 혁신을 이어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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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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