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브랜딩·디자인 허들 낮춘다"…미리디-스터닝, B2B 공략

"기업의 브랜딩·디자인 허들 낮춘다"…미리디-스터닝, B2B 공략

최태범 기자
2026.08.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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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운영하는 미리디가 디자이너 소싱 플랫폼 '라우드소싱' 운영사 스터닝과 기업 고객 대상 브랜딩·디자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미리디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디자인 편집 도구와 인쇄·제작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터닝은 디자인·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기업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30만명 규모의 디자이너 풀(Pool)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로고(CI·BI) 개발부터 맞춤형 브랜드 디자인까지 전문 디자이너에게 직접 의뢰하려는 B2B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리디는 B2B 네트워크와 자체 전문 디자인 역량에 스터닝의 디자이너 풀을 결합해 기업 고객 맞춤형 브랜딩 인프라를 넓힌다.

협력 분야는 △B2B 브랜딩·디자인 프로젝트 전문 디자이너 매칭 및 리소스 지원 △미리캔버스·비즈하우스 인프라를 활용한 제작·인쇄 연계 △공동 비즈니스 기회 발굴 △디자인 트렌드 및 산업 인사이트 정기 교류 등이다.

미리디가 기업 고객 발굴과 프로젝트 총괄·검수를 맡고 비즈하우스의 인쇄·제작 서비스를 연계한다. 스터닝은 프로젝트에 맞는 브랜드 디자이너를 매칭·공급한다.

스터닝의 디자이너가 미리캔버스로 디자인 결과물을 제공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양측은 이를 통해 기획부터 전문 디자인, 인쇄·제작으로 이어지는 통합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인적·기술적 자원을 아우르는 브랜딩 파트너로 B2B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는 "전문 디자인 역량과 제작 편의성에 스터닝의 검증된 디자인 인력까지 더해 B2B 기업 고객들이 원하는 원스톱 디자인 솔루션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기업 고객이 겪는 디자인 제작 과정의 허들을 낮출 수 있도록 서비스 역량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했다.

김승환 스터닝 대표는 "미리디와의 협업으로 양측의 플랫폼 경쟁력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자이너에게는 더 넓은 B2B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고객에게는 완성도 높은 맞춤형 브랜딩 결과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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