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1일부터 계약을 시작했다.
이번 판매를 시작한 투싼은 6년 만에 선보인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309,500원 ▼500 -0.16%)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바탕으로 정교한 선과 대담한 면이 조화를 이루는 강인한 외관을 완성했다. 투싼의 전면부에 클램쉘 타입 후드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 간접조명 방식의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적용해 당당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부의 입체적인 펜더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후면부의 프리즘 리어 램프로 다채로운 시각 효과를 연출했다.
현대차는 투싼의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를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0㎜, 40㎜, 30㎜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2열 도어 개방 각도를 기존 73°에서 83°로 넓혀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트렁크 용량을 645ℓ(리터)로 확대해 유모차나 캠핑 장비 등 부피가 큰 짐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투싼 차체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8%로 높이고 주요 골격의 연결 구조를 보강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앞바퀴 서스펜션과 차체의 연결 부위 및 뒷바퀴 서스펜션을 지지하는 차체 하부 구조를 보강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차음 글라스와 흡차음재 적용을 확대하고 엔진·변속기 마운트 구조를 개선해 외부 소음과 진동의 실내 유입을 줄였다.
투싼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기존보다 13PS(마력) 높은 최고 출력 193PS와 최대 토크 27.0kgf·m를 구현했다. 기존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여유로운 동력 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보다 10PS 높은 시스템 최고 출력 245PS를 확보했다. 여기에 회생제동 영역 확대 제어와 관성 주행 안내, 공력 성능 개선 등을 더해 기존보다 1.2km/ℓ 향상된 복합연비 17.4km/ℓ를 달성했다.
투싼의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H-Pick 3140만원 △익스클루시브 3530만원 △인스퍼레이션 3790만원 △XRT 3680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H-Pick 3615만원 △익스클루시브 3990만원 △인스퍼레이션 4270만원 △XRT 4165만원이다.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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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투싼 출시에 맞춰 계약 고객 대상 이벤트와 광고 캠페인, 브랜드 웹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10월에 투싼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 △맥북 네오 △주유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강인한 디자인에 진화한 기술과 실용성을 더해 고객의 다양한 일상에 자신감을 선사하는 SUV(다목적스포츠차량)"라며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새로워진 투싼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