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부터 전주비빔밥…올리브영, 로컬 감성 더한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한복부터 전주비빔밥…올리브영, 로컬 감성 더한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유예림 기자
2026.08.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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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올리브영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인기 IP(지식재산권) 산리오캐릭터즈와 대규모 협업 캠페인을 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캠페인의 주제는 '올리브영 시티 로그(OLIVE YOUNG City Log)'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산리오 캐릭터들이 한국의 도시와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비주얼 에셋을 개발했다. K로컬 감성을 더한 콘텐츠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1529세대의 취향을 겨냥해 교복부터 최근 유행한 픽셀그래픽 아트, 레오파드 패턴을 활용한 스트릿 패션 등을 녹인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선보인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복 체험이 관심이 많은 점에 주목해 '한복 헬로키티'도 만들었다.

전국 12개 지역을 모티브로 개발한 지역 특화 에셋도 공개한다. 강릉, 공주, 김천, 대관령, 대전, 보성, 부산, 서울, 수원, 영광, 우도, 전주를 선정해 '전주 비빔밥', '공주 알밤', '우도 땅콩'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음식을 캐릭터에 적용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사진제공=CJ올리브영

개발된 에셋은 협업 제품과 굿즈에 적용되고 각 지역 매장의 외관 디자인과 포토존으로도 연출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년 대비 170% 늘어난 브랜드 81개가 참여하며 제품 수는 50% 증가한 321종이다. 판매 채널은 국내뿐 아니라 올리브영 글로벌몰 전 권역이다. 올해 문을 연 미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도 선보인다.

지난해 7월 진행한 산리오캐릭터즈 '태닝 에디션' 캠페인에서 참여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팝업 매장에도 3주간 3만3000명이 다녀가며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올리브영의 트렌드 분석 역량과 디자인 경쟁력을 활용해 한 차레 진화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뷰티를 넘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까지 협업을 확대해 더 많은 파트너사와 성장하는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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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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