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16,510원 ▼240 -1.43%)그룹이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정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통해 정도경영을 그룹 전반의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엔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각 계열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정도경영 추진 취지 공유를 시작으로 '정도경영 선언문' 낭독, 각 계열사 대표의 선언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정도경영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모든 이해관계자 존중, 위법·부당행위 예방 및 책임, 경영진의 솔선수범 등 5대 실천원칙을 담았다. 특히 내부거래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특수관계인 거래 등에 대한 사전통제를 강화해 위법·부당행위를 예방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지속가능경영은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년만에 출범한 공정거래위원회 중점조사기획단은 최근 유통업계의 먹거리 담합을 조사하고 있다.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중점조사기획단은 F&B(식음료) 업계의 위법·부당행위를 뿌리뽑겠단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