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교육 구조 개혁 시급"…신계용 시장, 안민석 교육감에 결단 촉구

"과천 교육 구조 개혁 시급"…신계용 시장, 안민석 교육감에 결단 촉구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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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구조개선 실행 건의서' 전달…2027학년도 학생배치계획 반영 요청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 교육 불균형 해소,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할 때"

왼쪽부터 김선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계용 과천시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사진제공=과천시
왼쪽부터 김선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계용 과천시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당국의 속도감 있는 결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장기간 이어진 교육구조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4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관 '벽깨기 정책 협약' 추진을 위한 사전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오는 9월 예정된 경기도 및 31개 시·군과 경기도교육청 간의 정책 협약을 앞두고 사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신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에게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실행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과천 지역 학생의 학교선택권 보장과 과밀·불균형 해소를 반영한 2027학년도 학생배치계획 수립 요구가 담겼다. 아울러 시가 지난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도교육청 차원의 면밀한 검토와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학령인구 변화로 인해 교육구조 재편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상태다. 시는 지자체 차원의 재정 및 행정 지원 의지를 명확히 하면서, 학생 배치와 학교 설립·조정권 등을 쥐고 있는 교육당국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신 시장은 "하루하루가 절박한 과천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심정을 헤아려 교육당국이 조속한 시일 내에 명확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며 "과천시 역시 교육구조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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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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