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표 문화정책 시동… 평택 축제 '지역 예술인 우선참여제' 추진

최원용표 문화정책 시동… 평택 축제 '지역 예술인 우선참여제'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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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공연 기회 보장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최원용 시장 민선 9기 핵심 공약 "문화 혜택과 성장의 결실 시민과 함께 나눌 것"

31일 열린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평택시
31일 열린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지역 축제와 행사에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는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문화원, 한국예총 평택지회, 평택시문화재단과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예술인 대표들도 참석해 제도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축제와 행사에 관내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축제와 행사성 사업 추진 시 공연비의 일정 비율 이상이 지역예술인에게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산 확보와 관련 제도 정비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평택문화원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과 예술인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한국예총 평택지회는 공연예술 분야 전문 인력과 단체 발굴에 나선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축제와 예술인을 연결하는 매칭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은 보다 안정적인 활동 기회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를 지역예술인과 함께 만들어가며 문화적 혜택과 성장의 결실이 시민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겠다"며 "지역예술인과 함께 '문화예술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축제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행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우선참여제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예술인 참여가 시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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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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