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5MW 규모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5MW 규모

대전=허재구 기자
2026.09.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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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고도화

한국타이어가 충남 금산공장에 약 5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고도화한다./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가 충남 금산공장에 약 5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고도화한다./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충남 금산공장에 약 5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고도화한다.

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해 기존 금산공장 내 신축된 원자재동과 완제품동 창고 지붕에 각각 2692kW·237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5MW급의 발전 용량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66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자가소비할 예정으로 연간 약 3061tCO₂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의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한국타이어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속 확대해 '2050년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금산공장 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생산기지에서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중국 충칭공장에는 약 1MW 규모, 중국 자싱공장 내 주차장 지붕 공간에는 약 0.66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운영 중이다.

2023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도 획득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량(Scope 1·2)을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원료 수급부터 생산, 운송, 사용, 폐기, 재사용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량(Scope 1·2)을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을 단계적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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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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