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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당위원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7.2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2508310552859_1.jpg)
정부가 청년 임대주택 공급 후보지로 거론한 용산어린이정원의 올해 방문객이 개방 이후 역대 최고치인 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용산어린이정원은 2023년 5월 임시 개방한 이래 올해 7월까지 3년간 누적 방문객 101만5148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16만9850명, 2024년 27만958명, 2025년 27만6500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7월까지 월평균 방문객 4만2549명, 누적 29만7840명에 달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을 주택부지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서울시민 3명 중 2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서울시가 전날 공개한 '용산공원 활용 공공주택 공급 관련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9%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2.0%에 그쳤다.
김은혜 의원은 "청와대는 자신들 뜻에 맞지 않는 100만명의 용산어린이정원 방문객이 시민으로 보이지 않는 모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공약대로 용산공원을 하루속히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