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규모 청년 창업지원 상품 출시…與전현희 "금융사다리 놓겠다"

2000억 규모 청년 창업지원 상품 출시…與전현희 "금융사다리 놓겠다"

김지은 기자
2026.09.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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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청년의 꿈에 금융사다리를 놓다! 청년과 함께하는 금융지원 방안 간담회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의 꿈에 금융사다리를 놓다!" 청년과 함께하는 금융지원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전현희 의원실 제공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의 꿈에 금융사다리를 놓다!" 청년과 함께하는 금융지원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전현희 의원실 제공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금융 상품이 출시된 가운데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제 대출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들과 만났다.

전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의 꿈에 금융사다리를 놓다! 청년과 함께하는 금융지원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전 의원은 초기 사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가들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금융당국·금융권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21일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은 총 2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나흘 만에 최대 3억원, 금리 3%대의 실제 금융상품이 출시되며 '청년창업 금융사다리'가 본격 가동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건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이동원 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해 최성민 느루집 대표 등 실제 금융지원 상품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 하나은행·신보·기보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출 한도, 금리, 보증요건, 신청 방법 등 상품 이용에 필요한 내용을 설명했다. 청년창업가들은 자신의 사업 여건을 바탕으로 실제 이용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질문했다.

상품에 대한 질의 응답에 이어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초기 창업기업이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금융지원 정보에 대한 접근성 문제 등을 전했다.

전 의원은 "청년창업 금융지원은 상품을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작 자금이 필요한 청년들이 제대로 알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오늘 청년창업가 분들이 직접 들려주신 현장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 이번 금융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 도전할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자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2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금융사다리를 시작으로 금융권의 참여를 더욱 넓혀 청년들에게 더 넓고 튼튼한 금융사다리를 놓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난 7월 22일 국회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함께 청년고용 확대와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금융권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공론화했다.

이후 청년창업가들과 직접 만나 현장에서 겪는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금융지원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청취하고 이를 금융권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추진했다.

지난달 12일에는 금융노조와 '청년고용 확대·청년창업 지원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특별출연 협약을 이끌어냈고 실제 금융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전 의원은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대상으로 민간은행의 사회공헌을 활용한 청년창업 금융지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관협력 모델 확대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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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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