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에서 주차된 차 유리창을 깨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영종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1시5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현금을 도난당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인근 차 블랙박스에는 한 남성이 비상 탈출용 망치로 추정되는 작은 도구를 이용해 SUV 유리창을 깨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파손된 유리창을 통해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 약 15만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차장 CCTV(폐쇄회로TV)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자의 신원과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피해 차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단독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다른 피해 차량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