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타이밍…일본 넷플릭스, '친일 논란' 하영 특집 영상 공개

절묘한 타이밍…일본 넷플릭스, '친일 논란' 하영 특집 영상 공개

마아라 기자
2026.09.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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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넷플릭스 일본 측이 하영 특집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넷플릭스 재팬 유튜브 영상 썸네일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넷플릭스 일본 측이 하영 특집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넷플릭스 재팬 유튜브 영상 썸네일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넷플릭스 일본 측이 하영 특집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 재팬은 유튜브, 엑스,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하영의 과거 넷플릭스 작품을 한데 모은 특별 영상을 동시 게재했다.

넷플릭스 재팬은 영상과 함께 "배우 하영. 자신의 인생을 자기답게 살아가는 인물들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연기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문구를 적었다.

영상에는 '이런 엿같은 사랑'을 비롯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월간남친' '참교육'의 하영 주요 장면이 편집됐다. 특히 하영의 당당한 캐릭터가 부각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상을 공개한 시점을 두고 문제 삼고 있다. 하영은 최근 증조부 고(故)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을 한 것이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여파로 하영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고 광고주들로부터 손절 당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넷플릭스 공식 채널에서 하영 개인을 조명하는 특별 영상이 공개되자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냉소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타이밍이 절묘하다" "음침하게 이런 시점에 공개하네" "공식 채널에서 이러는 건 좀 아닌 거 같다" "하영 괴롭히기?" "친일 논란인데 일본은 띄워주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현재 하영은 오는 3일까지 진행하는 SBS 드라마 '승산있습니다' 촬영에 함께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일본 작품 리메이크다. 당초 3.1절과 맞물려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하영 논란의 여파로 인해 작품의 편성 여부는 미정이다.

이와 함께 1일 넷플릭스 측이 하영의 '중증외상센터' 시즌2·3의 하차를 공식화하면서 추후 활동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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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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