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짐칸에 엎드려 한 손으로 픽시자전거를 잡고 있는 남학생의 영상이 공개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는 부산 지하철 짐칸에 엎드려 있는 한 남학생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학생은 짐칸에 올라가 엎드려 몸을 뻗은 뒤 왼손으로 선반을, 오른손으로는 바퀴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픽시자전거를 잡고 있었다.
픽시자전거의 안장이 지하철 손잡이에 걸쳐진 상태로, 이러한 모습은 틱톡 콘텐츠 곳곳에서 자주 포착되고 있다.
남학생은 얼굴을 감추려는 듯 카메라 반대 방향을 보고 있었으며, 영상 촬영자는 픽시자전거를 자랑하듯 카메라를 밀착시킨 채 손으로 구석구석을 가리켰다.
창밖으로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덕포역 표지판이 지나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영상에는 "기가 막힌다", "대중교통 안에서 뭐하는 거냐", "부모가 봐야 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짐칸 위에 올라간 남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해당 틱톡 계정에는 도로 위를 빠르게 내달리는 픽시자전거의 모습이나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있다. 영상 속 등장인물은 모두 미성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