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주차 사전예약 안내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주최 측인 한화는 카카오T를 통한 주차 사전예약을 '주차 걱정 제로'라고 홍보했지만, 막상 카카오T가 예약자에게 보낸 안내문에는 '주차석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포함되면서다. 한화 불꽃축제 운영사무국은 최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카카오T를 통해 행사장 인근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홍보했다. 관련 안내에는 카카오T와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로고가 함께 들어갔고 "주차 걱정은 카카오 T에 맡기세요"라고 소개됐다. 안내문은 또 "올해는 주차 스트레스 없이 온전히 축제만 즐기실 수 있도록 카카오 T 주차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 인근 주차장 사전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역뿐 아니라 용산역, 노량진역, 합정역 등 주요 관람 장소 주변 주차장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주차 걱정 제로, 미리 예약하고 축제 당일엔 가볍게 출발하시라"며 사전예약의 장점을 내세웠다. 불꽃축제 때마다 극
최신 기사
-
"집 앞에 피범벅 남성, 비틀비틀"...자동문 앞 여학생 '아찔'
울산 한 빌라에서 얼굴과 양손에 시뻘건 피를 묻힌 남성이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일 오전 7시51분쯤 울산 한 빌라 1층 주차장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위아래로 밝은색 옷을 입고 슬리퍼를 신은 남성이 비틀비틀 주차장으로 걸어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 얼굴과 양손엔 붉은 피가 잔뜩 묻어 있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주차장 곳곳을 어슬렁거리던 남성은 곧 빌라 공동현관 유리문 앞에 멈춰 섰다. 그때 빌라 내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여학생 한 명이 내렸다.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피범벅 된 남성과 정면으로 마주한 학생은 뒤돌아서 다시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남성은 여전히 비틀대며 현관 앞을 맴돌았다. 이후 학생 부모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남성을 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모종의 이유로 심한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영상을
-
"애 아빠가 화 났어요, 하이닉스 환불되나요"…주가 폭락에 '웃픈' 밈
올해 들어 340% 넘게 급등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한때 국내 시가총액 1위에 올랐던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자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때아닌 '환불 요청' 밈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 8일 한 SNS(소셜미디어) 이용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언급한 뒤 "하이닉스 주식 아직 안 뜯은 새 건데 환불 가능하냐"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3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공감을 얻었다. 글쓴이는 "우리 애 아빠가 화가 많이 났다. 환불 부탁드린다"는 문구도 덧붙였다. 이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속 학부모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마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반품하듯 주식 손실 상황을 표현한 셈이다. 해당 글에는 "산 지 일주일밖에 안 됐으니 환불해 달라", "주문한 상품 색상이 잘못 왔다. 빨간색 보고 샀는데 왜 갑자기 파란색이 됐냐", "회장님 2조는 별거 아니지만 내 280만원은 소중하다" 등 반응도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대감
-
법무법인 지평, '기술기업의 M&A와 투자'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8일 대한상의 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기술기업의 M&A와 투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기업 M&A 및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법률 이슈와 실무상 유의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평기술센터장인 김범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행규 지평 대표변호사의 개회사와 박양수 대한상의 경제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는 윤태웅 한국투자증권 IB그룹 IB1본부 이사가 '기술기업의 상장 실무'를 주제로 IPO 시장 동향과 IPO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윤 이사는 최근 IPO 시장 동향과 거래소 심사 강화 기조를 분석하고 특례상장 제도와 기술평가·내부통제 시스템 등 기술기업의 성공적인 IPO를 위해 준비해야 할 주요사항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는 김윤선 특허법인 지평 변리사가 '기술기업 가치평가와 실사 사례'
-
5·18 단체 '배재고 야구부' 품었다…"배제 아닌 포용, 용서해주자"
오월 단체가 5·18 조롱 논란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 학생들의 선처를 호소했다. 공법단체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배재고 학생들이 보여준 진심 어린 성찰과 변화의 의지를 충분히 헤아려 이들이 제54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현명하고 따뜻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단체는 "배재고 학생들이 보여준 진심 어린 성찰과 반성의 태도를 깊이 지켜봤다"며 "과거의 잘못을 마주하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용기는 역사를 과거에 박제된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월 정신의 핵심은 '배제'가 아닌 '포용'에 있다"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오직 성숙한 시민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우리는 여러분을 미래의 동반자로 환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
"분위기 띄우려 '스벅 가야지' 선창...비하 의도 없었다" 경위서 보니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선수들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응원 구호가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의미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 36명의 경위서에는 대다수가 '스타벅스', '탱크데이' 등 발언이 5·18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학생 선수들은 경위서에서 "역사적 맥락을 모르고 한 발언이지만 깊이 반성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배재고 더그아웃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를 선창한 A군은 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주제일고와 경기 이튿날 제출한 경위서에서 "문득 광주 스타벅스 논란이 생각나 그런 파이팅을 하게 됐다"면서도 "광주를 비하하고자 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경기 중 "탱크데이"라고 외친 B군 역시 해당 표현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있는지 몰랐다는 입
-
도로 잠기고 전기 끊기고…'밤새 200mm 폭우' 충청권 피해 잇따라
9일 오전 충청권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전날부터 내린 강한 비가 이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 등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 기준 충남 천안·공주·아산·청양·계룡과 충북 진천·증평, 세종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논산·금산·부여·예산·태안 등 충남과 진천·증평을 제외한 충북, 대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 밤사이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가 계속되면서 충청권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소방에는 풍수해 관련 신고 73건이 접수됐다. 도로 침수 17건, 나무 쓰러짐 14건, 배수 지원 13건, 낙석 4건, 기타 25건이다. 이날 오전 6시10분쯤 보은군 수한면에서는 토사 유출로 도로 통행에 지장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청주에서는 전날 오후 9시44분쯤 서원구 남이면의 주택 축대가 유실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5시20분쯤에는 상당구 낭성면 한 주택에 낙뢰가 떨어져 전기
-
장윤기 부친 이어 큰아버지도 경찰 간부…"부실수사 연루 여부 조사"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범인 장윤기(23)의 부친뿐 아니라 큰아버지도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장윤기 큰아버지 A씨가 현직 경찰관인 것을 확인하고 A씨가 장윤기 사건 수사팀과 함께 근무했던 인연이나 개인적 친분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다만 장윤기 큰아버지는 광주경찰청 소속이 아닌 다른 지역 경찰청의 중간 간부로 파악됐다. 경찰 측은 A씨가 장윤기 사건 수사팀과의 연루 정황이 있을 경우 엄정하게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윤기 부친이 현직 경찰인 게 드러나면서 '제 식구 감싸기'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됐다. 장윤기의 강간살인 혐의(납치 후 성폭행 목적)를 입증할 핵심 증거물인 케이블타이가 부친 주거지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은 장윤기를 체포한 뒤 그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내부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케이블타이를 발견해 영상으로 채증했다. 그러나 수사팀은 이를 증거물로 보관하지 않았고, SUV
-
"같이 죽기로"…남편 음식에 화학물질 넣어 살해한 50대, 알고 보니
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신변을 비관하던 50대 여성이 남편 음식에 몰래 화학물질을 넣어 사망케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최근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당초 경찰은 "남편과 함께 죽기로 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자살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했지만, 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A씨는 지난 5월20일 성남시 분당구 한 중식당에서 60대 남편 B씨 음식에 미리 준비한 화학물질을 넣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음식점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B씨 몰래 음식에 화학물질을 넣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추궁해 "남편 동의 없이 범행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A씨 부부가 생활하던 고시원 방에서는 먼저 세상을 떠난 딸에 대한 미안함 등 내용이 담긴 유서 형식의 글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재차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우려가 있고, 주거도 일정하지 않은 점
-
친구 살해 후 "나 귀엽지" 웃음...20대 남성 신상 확산 '전신에 문신'
경북 경산에서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의 신상이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빅딜'을 운영 중인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살인자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의자 B씨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상의를 탈의한 사진에서는 전신에 문신한 사실도 확인된다. A씨는 '지난 4일 경산에서 친구를 무참히 칼로 살해한 살인자'라며 실명까지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고인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참 선한 사람이었다. 동네에서 유일하게 해병대를 전역했을 만큼 책임감과 심성이 곧은 사람이었다"고 피해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후배들을 먼저 챙기던 좋은 형이었고, 친구들 사이에 다툼이 생기면 늘 말리는 쪽이었다. 심지어 친구들의 싸움이 격해질 때는 '화가 풀릴 때까지 나를 때려라'라며 자기 뺨을 내어줄 정도로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A
-
"아기 침대서 잘게" 술 취한 시부모 거절했더니…'공분' 부른 남편 반응
곧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가 가족 모임 후 며느리 집에서 자고 가겠다는 시부모와 갈등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만삭 임신부 A씨는 최근 시부모와 시누이, 시동생 등 시댁 식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A씨는 "집에 모시고 올 땐 남편과 제가 담당했고, 갈 땐 시동생이 모시기로 했는데 사 온 술을 드시더니 갑자기 집에서 자고 가시겠다더라"고 전했다. 당시 침대는 안방과 아기방에 각 1개씩 있었던 상황.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안방에서, 시아버지는 아기침대에서 자고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 냄새를 워낙 싫어해 아직 개시도 안 한 아기침대에 시아버지가 술 드시고 주무시는 것도 싫고, 술 드신 어머님과 자는 것도 불편해서 오후 9시쯤 택시 불러드리겠다고 했더니 순간 남편 표정이 안 좋아졌다"고 했다. 이후 화장실 가는 A씨를 따라 안방에 들어온 남편은 A씨에게 "지난번에 장인 장모님도 주무시고 가셨는데 왜 우리 부모는 안 되느
-
"'펑' 소리 나더니 불꽃"…서울 은평구 빌라 화재로 초등생 2명 사망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2명이 사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1시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 남녀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당국은 '펑' 소리가 들리고 연기와 불꽃이 났다는 앞집 거주자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이후 인력 82명과 장비 20대 등을 동원해 밤 11시4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김지미가 누구길래...서울 도심 뒤덮은 낙서 500건, "필체 다 비슷"
서울 곳곳에서 '김지미'라는 이름이 적힌 정체불명 낙서 수백개가 발견됐다. 필체가 비슷해 동일인 소행으로 추정되지만 작성자 신원과 범행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최근 한국일보 등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공공시설과 상가 외벽 등에 '김지미' 관련 낙서가 잇따라 발견됐다. 낙서는 도로변 전봇대와 신호등, 변압기함, 버스정류장, 공사 가림막, 과일 가게 외벽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겨졌으며 주로 시청과 종각, 종로, 동대문, 동묘앞, 청량리 일대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낙서 문구는 '김지미 클릭', '김지미 클릭해서 보자', '한국 영화 상징 역사 김지미', '동양 최고 미인 김지미', '경국지색 김지미', '김지미씨 별세 극락왕생', '김지미 별세 인생무상' 등 다양하다. '한국 영화 상징', '별세' 등 표현으로 미루어 볼 때 지난해 12월 85세를 일기로 별세한 원로배우 김지미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낙서 대부분 필체가 유사하고 이동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