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전 마친 고우석 다시 LG 유니폼…연봉 5억원, 남은 시즌 1.5억원

美도전 마친 고우석 다시 LG 유니폼…연봉 5억원, 남은 시즌 1.5억원

이재윤 기자
2026.09.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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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 도전을 마친 투수 고우석(28)이 친정팀 LG 트윈스로 돌아왔다./사진=LG트윈스
미국 무대 도전을 마친 투수 고우석(28)이 친정팀 LG 트윈스로 돌아왔다./사진=LG트윈스

미국 무대 도전을 마친 투수 고우석(28)이 친정팀 LG 트윈스로 돌아왔다. LG는 고우석과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했다.

LG트윈스는 지난 1일 고우석과 계약기간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을 마치고 선수 등록까지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고우석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했다. 2023년까지 7시즌 동안 통산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2019시즌부터 LG의 마무리 투수를 맡았고, 2022시즌에는 42세이브를 올려 정규리그 세이브 1위에 올랐다.

LG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2023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의 마지막 순간을 책임졌다. 고우석은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 9회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하며 LG의 통합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고우석은 다시 LG 유니폼을 입고 남은 시즌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태게 됐다.

고우석은 "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 있을 때나 변함없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며 "비록 시즌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남은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말했다.

LG 구단은 "고우석은 2023시즌 마무리투수로 팀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으며 미국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며 "올해 남은 정규시즌 LG의 투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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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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