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동부씨엔아이, 상반기 실적 '두각'

대우건설·동부씨엔아이, 상반기 실적 '두각'

김성호 기자
2011.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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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대상 12월 법인 상반기 실적]매출·영업익 상위 석권..삼성電, 부진

올 상반기 대우건설, STX조선해양,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업황 전년대비 증가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연결기준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20개사에 '차·화·정' 종목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대우건설(15,510원 ▼420 -2.64%)로, 2312억1200만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727% 늘어났다.

STX조선해양은 2403억200만원으로 724% 증가했고,S-Oil(140,100원 ▼1,000 -0.71%)과케이피케미칼이 각각 8891억4600만원, 3299억1500만원을 기록해 각각 227%, 205% 증가했다.

또,금호산업(14,850원 ▲100 +0.68%)(1614억9500만원, 199%),STX(1998억7800만원, 146%),삼성테크윈(1,112,000원 ▲27,000 +2.49%)(2186억9500만원, 131%),GS(114,700원 ▼1,500 -1.29%)(6538억6800만원, 119%),금호석유(118,300원 ▲1,100 +0.94%)화학(5624억9600만원, 109%)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쌍용양회공업, 현대엘리베이터는 영업이익이 17억1500만원, 51억1900만원에 그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81% 감소했다.

또,일진홀딩스(6,870원 ▲530 +8.36%)는 85억8000만원으로 역시 81% 줄었고,STX팬오션(6,180원 ▲330 +5.64%),대한항공(25,950원 ▲150 +0.58%)도 107억1900만원, 1431억57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78% 줄었다.

매출액 증가율 상위 20개사에도 정유, 화학업종 관련기업들이 눈에 띠었다. 동부씨엔아이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2378억2700만원에 달하며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했고,삼성엔지니어링(44,250원 ▼900 -1.99%),GS글로벌(2,565원 ▼35 -1.35%)도 각각 3조9423억6900만원, 1조2487억2300만원을 기록, 80%, 77% 늘어났다.

현대중공업(352,000원 ▲3,500 +1%)은 26조957억6300만원으로 71% 증가한데 이어POSCO(325,000원 ▲15,000 +4.84%)S-Oil(140,100원 ▼1,000 -0.71%)도 각각 33조2973억1700만원, 14조8432억1900만원을 달성하며 61%, 60% 증가했다.

반면, 제약관련 기업들의 매출은 다소 부진했다.풍산홀딩스(37,550원 ▲650 +1.76%)의 상반기 매출이 1137억2700만원에 그치며 42% 감소했으며,우리들제약(3,225원 ▲100 +3.2%)은 145억8600만원으로 39% 줄었다.

한화(83,800원 0%)녹십자(128,000원 ▲5,900 +4.83%)는 각각 5조6663억3000만원, 3425억2700만원으로 33%, 23% 감소했다. 이밖에금호산업(14,850원 ▲100 +0.68%)이 9805억8600만원으로 11%,한진중공업(16,740원 ▼200 -1.18%)이 1조3808억3400만원으로 역시 11% 감소했다.

한편,삼성전자(256,000원 ▼25,500 -9.06%)는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72조5299억8800만원에 달했으나 전년동기대비 5% 증가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6조7004억1600만원으로 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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