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매파적 발언에 깜짝…코스피도 증권주도 미끌

워시 매파적 발언에 깜짝…코스피도 증권주도 미끌

김근희 기자
2026.08.31 09:2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자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미래에셋증권(34,150원 ▼2,000 -5.53%)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4.01%) 내린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2,465원 ▼110 -4.27%)(-3.69%), 신영증권(151,100원 ▼3,800 -2.45%)(-3.03%), 키움증권(271,000원 ▼7,500 -2.69%)(-2.69%), 유안타증권(4,645원 ▼110 -2.31%)(-2.63%), NH투자증권(26,000원 ▼650 -2.44%)(-2.44%), 부국증권(53,900원 ▼1,600 -2.88%)(-2.16%), 삼성증권(86,300원 ▼2,200 -2.49%)(-2.15%), 유진투자증권(4,295원 ▼100 -2.28%)(-1.82%), 한국금융지주(186,600원 ▼4,700 -2.46%)(-1.78%)도 동반 하락 중이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97포인트(2.5%) 내린 6618.91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국내 주식 투자심리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악화한다.

워시 의장은 잭슨홀 기조연설에서 "올해 여름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PCI) 수치는 예상보다 좋았지만,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근본적인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2%)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준의 할 일은 끝나지 않는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지난 28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5만3559.99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 빠진 7711.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52% 하락한 2만6402.42로 장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