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내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KB 코리아 첨단전략산업 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B 코리아 첨단전략산업 펀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속한 여러 기업 중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 수주 실적, 수익 창출 능력 등을 고루 갖춘 종목을 선정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약 500개 종목을 검토한 뒤 70~90개 종목으로 구성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최종적으로 30~50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구체적으로는 AI(인공지능) 관련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반도체·전력기기부터 방산·이차전지·바이오·로봇·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예정이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중·소형주까지 발굴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지배구조 개선이나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종목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첨단전략산업은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육성·지원하기로 한 산업군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바이오, 로봇, 방산, 백신,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AI, 핵심광물, 콘텐츠 등 12개 업종이 포함된다.
이 펀드는 KB국민은행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첨단전략산업 내에서도 기업별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KB자산운용의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선별해 중장기 투자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