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1,705원 ▼19 -1.1%)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생성형 AI 기반 흉부 X선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딥노이드는 최근 부산대학교병원에 이어 화순전남대병원까지 M4CXR을 공급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임상 현장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700여개 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호남권 중증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M4CXR을 활용해 흉부 X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판독 지원체계 도입은 공공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M4CXR 공급 계약이 연이어 성사되면서 생성형 의료 AI가 임상 현장에 확산될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CT와 MRI 등으로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지난 7월 생성형 의료 AI 솔루션의 적용 영상 범위를 확대하고 의료 AI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6일에는 에이전트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xonFlow'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