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스 공개는 언제?" 앤트로픽, 캐시 비용 75% 줄인 페이블5.1 공개

"미토스 공개는 언제?" 앤트로픽, 캐시 비용 75% 줄인 페이블5.1 공개

김소연 기자
2026.09.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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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차세대 AI 모델인 '클로드 페이블 5.1(Claude Fable 5.1)'과 '클로드 미토스 5.1(Claude Mythos 5.1)'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미토스에 대해서는 접근을 여전히 제한했다.

앤트로픽은 기존 '클로드 페이블 5'를 개선한 '클로드 페이블 5.1'을 내놨다. 이는 코딩과 지식 기반의 고도화된 다단계 에이전트 작업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지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모델로, 전작대비 기술 성능을 뚜렷하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업 고객을 위한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앤트로픽은 페이블 5.1 캐시 읽기 가격을 종전보다 75% 낮췄다. 캐시 읽기는 모델이 이미 처리해 저장된 입력 정보를 다시 읽는 것을 뜻한다. 이는 토큰 단위로 비용이 청구되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사용량이나, 추가 사용량 모두에 적용된다. 캐시 읽기 비용을 제외한 기본 API 가격은 기존 페이블 5와 동일하게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0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50달러 수준으로 유지된다.

성능과 비용 개선 못지않게 '안전장치'의 정밀도도 한층 강화됐다. 앤트로픽은 기존 페이블 5 출시 이후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데이터 제어 기능, '엔터프라이즈 프론티어 안전장치'를 내놓았다. AI의 적대적 사용을 철저히 방지하면서 고객에게 데이터를 아예 보관하지 않는 수준의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또 AI 모델이 생물학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정상적인 연구 요청까지 과도하게 차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분류기의 정밀도를 개선했다. 최신 생물학 안전장치는 전작 대비 정상적인 요청에 개입하는 빈도가 85% 감소했다. '클로드 코드' 사용자의 경우, 세션당 사이버 안전장치의 개입 빈도가 기존 대비 평균 약 6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페이블 5.1은 현재 모든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미토스 5.1'은 앤트로픽의 신뢰 기반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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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미디어과학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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