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공백' 웹젠, 3분기 영업이익 54억원…전년比 29.3%↓

'신작 공백' 웹젠, 3분기 영업이익 54억원…전년比 29.3%↓

이찬종 기자
입력 2026.11.06 16:48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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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CI./사진제공=웹젠
웹젠 CI./사진제공=웹젠

웹젠(12,590원 ▲380 +3.11%)이 올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60억원, 54억원으로 집계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29.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같은 기간 40.1% 감소했다. 신작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국내외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웹젠은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인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LAST STAGE'를 이번 달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신작은 네이버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지식재산권)가 원작인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적용한 3D(3차원) 그래픽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한 픽셀씩 수작업으로 작업하는 '디오라마 픽셀아트' 기법으로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웹젠은 지스타에서 '뮤(MU)'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뮤 테오스'의 티저 영상도 처음 공개한다. '뮤 테오스'는 뮤 IP 특유의 빠른 캐릭터 육성과 성장의 재미를 갖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최근 사내 테스트(IBT)를 마치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서구권 공략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 5 기반 '뮤(MU)' IP 게임 'PROJECT G' 등 기타 프로젝트는 완성도에 따라 사업 계획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발 자회사에 대한 지원에 집중하면서 해외 사업 모델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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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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