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해결' 대기업봉사단 뜬다

'사회적 문제해결' 대기업봉사단 뜬다

임지은 MTN 기자
2009.09.08 19:51

< 앵커멘트 >

SK그룹이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봉사단을 꾸렸습니다. 일반적인 자원봉사와 달리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이들이 사회적 기업이나 NGO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임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사회적 기여와 책임을 강조해온 SK그룹이 색다른 봉사단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김신배 SK C&C 부회장

"기업의 인적, 지적 자원을 나눠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지원하는 SK프로보노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보노는 라틴어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SK프로보노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 봉사단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SK프로보노는 사회적 기업이나 NGO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사회적 기업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고가의 전문 서비스인 법률자문, 세무상담, 판매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미 해외 MBA 6명, 미국 변호사 2명, 국내 변호사 2명, 회계사 1명 등 총 195명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SK 구성원이 ‘SK 프로보노’에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김연호 SK텔레콤 법무실 사업법무팀 변호사

"SK는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그룹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가진 전문성을 가지고 사회봉사를 하는 회사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특히 SK그룹은 보다 효율적인 경영 컨설팅 서비스 운영을 위해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이를 통해 컨설팅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와 봉사자를 연계할 예정입니다.

전문성을 가진 인적자원을 통해 또 다른 사회봉사에 발걸음을 내딘 SK그룹이 기업 사회책임경영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