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 LIfe]이벤트 '풍성' 무료 오토캠핑장부터 시승차도 제공…차 사면 휴가비까지
본격적인 휴가시즌이다. 바다로 산으로 떠나는 이들에게 자동차는 이미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신차를 구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가족들에게 좀 더 근사한 추억을 선물하려는 아버지는 물론 애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꿈꾸는 이들 모두 잘 빠진 신차는 떨쳐내기 힘든 유혹이다.
여기에 자동차 회사들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음을 흔들어 놓기 충분하다. 시승차량을 제공하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오토캠핑장을 무료로 열거나 두둑한 휴가비까지 제공하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시승차로 떠나는 휴가부터 동해안 오토캠핑장까지
현대·기아차는 총 1200명에게 '투싼ix'와 '쏘울'을 5~6일 동안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현대차는 1000명을 추첨해 친환경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부터 '쏘나타'와 '그랜저' 등 인기차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차수별 250명씩 총 4차로 나눠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도 '쏘울' 30대, '쏘렌토R' 20대 등 50대의 차량을 내놓고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차수별 50명씩 200명에게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로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존 차량 구매 고객을 초청하는 행사도 풍성하다. 기아차는 750가족을 초청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 동안 강원 고성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하계 오토캠프'를 연다. 오토캠프촌에서는 텐트 설치 및 주차가 가능하며 화장실과 샤워시설, 식수대, 비치파라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양레포츠 30% 할인 및 오징어잡이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2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도 100가족 400여 명을 초청해 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장성군에서 '환경캠프'를 연다. 천연염색, 별자리 체험, 과일 수확 체험 등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 교육용으로 제격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새 차 사면 휴가비 주고 휴가용품 할인혜택도 쏠쏠
자동차 회사들도 새 차로 색다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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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달 출고고객 중 1500명(1인4매)을 추첨해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을 제공한다. 또 7~8월 구매고객에게 캠핑용품 세트, 산요 디지털 캠코더, 니콘 카메라 등 여름 휴가용품 및 생활 가전을 최대 51%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특가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리점에서 받은 특가구매권을 온라인 사이트(www.hyundaicarmall.net)에 입력한 뒤 구입하면 된다.

수입차업계도 휴가철 마케팅에 동참했다. 일본차들이 적극적이다. 한국토요타는 이달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구입 고객이 여름휴가 시승기를 쓰면 2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한국닛산은 중형세단 '알티마'를 구입하면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준다. 뉴 알티마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6명에게 디지털 카메라도 증정한다. 혼다코리아도 '어코드'와 '시빅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각각 24개월,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200만~300만원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쓰비시모터스 역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아웃랜더 2.4' 구입고객에게 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비 100만원(1명), 뉴 아웃랜더 7일 시승권 및 주유비 20만원(2명), 콜맨 비치 체어(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유럽차 중에서는 BMW코리아가 지난달 첫 선을 보인 '그란 투리스모' 구매고객 및 계약고객 중 추첨을 통해 클럽 토마스 지중해 크루즈 발코니 객실 이용권(2인 1실), BMW 골프백 세트(5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