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 'F1' 열리는 전남에선 현재 축제준비中

한국최초 'F1' 열리는 전남에선 현재 축제준비中

최인웅 기자
2010.10.07 11:24

오는 20~24일 인기연예인 콘서트, 자동차 퍼레이드, 에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 계획

↑지난달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열린 '2010 서킷런' 행사전경
↑지난달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열린 '2010 서킷런' 행사전경

오는 22~24일 한국에서의 첫 F1을 앞두고 'F1 스피드업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전남 영암과 목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7일 F1코리아 대회운영법인인 카보는 F1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퍼레이드를 필두로 21일 F1 축제가 공식 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목포하당 평화광장에선 개막특집 공개방송으로 투애니원(2NE1)과 유키스가 함께하는 'F1대회 성공 기원 특집 콘서트'가 열리고, 21~24일엔 나르샤, 럼블피시, 김태우, DJ DOC, 크라잉넛, 슈퍼키드, 다이너마이트, 시크릿, 노라조, 이비아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가 매일 밤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22일~24일에는 홍대 클럽의 유명DJ가 진행하는 '레이브파티'(Rave Party)가 열린다. F1로고송을 활용한 리믹스 음악 및 일렉트로닉한 디제잉을 구현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형 파티가 될 전망이다. 토요일 심야에는 F1대회의 열기를 모아 T.F.S텐트(트러스구조) 안에서 올나이트 진행으로 참가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갈 계획이다.

목포 시내에서는 20일부터 4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카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전남도청에서 출발, 시내번화가를 통과해 하당 평화공원으로 진입하는 코스다. 레이싱걸 포토타임, 밴드 공연 등 구간마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할리데이비슨 동호회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20일~23일에는 직접 레이싱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체험을 할 수 있는 드리프트 시간도 준비돼 있다.

목포 평화광장 주변 곳곳에 방문객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모터(Motor)존, F1존, 컬처(Culture), 레포츠존 등 다양한 축제장소도 준비돼 있다. 모터존은 추억 속의 명차인 클래식 카와 모든 드라이버의 꿈인 슈퍼카 및 레이싱카 그리고 각종 브랜드들의 자동차가 전시될 예정이다.

F1 홍보관은 F1 그랑프리의 역사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전시장내에 벽면과 전시부스를 통해 F1 그랑프리 대회의 업적, 역대 참가팀, 드라이버를 소개하는 내용의 자료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컬쳐존에서는 전라남도 특유의 문화를 맘껏 느낄 수 있으며, 레포츠존은 관람객이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회기간동안 전남 영암 경주장 서킷에서도 한국 첫 대회 개최를 자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인그랜드스탠드 상공에서 23일~24일 양일간 경주대회 시작 전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항공기 T-50 8대와 전투조정사 비행단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진다.

또한 그리드 상공에서는 CH-47 헬기가 6,000ft 5개의 깃발과 2개의 프랑카드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F1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지상에서는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어가행렬, 강강수월래, 농악대 및 소고춤, 태권도 및 검무, 비보이 및 북공연팀이 멋들어진 군무 공연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진다.

박준영 F1대회조직위원장은 "2010 F1대회 개최는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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