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佛은행, 대출계약서 제출 검토"

현대그룹 "佛은행, 대출계약서 제출 검토"

임지은 MTN기자
2010.12.22 19:50

현대그룹이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과의 대출계약서 공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 변호인은 "현재 나티시스은행을 설득하고 있다"면서 "당장은 어렵지만 법원의 명령 등이 있을 경우에는 본안소송 때 제출할 수 있도록 나티시스은행과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채권단 보조참가인으로 참석한 현대자동차그룹 변호인은 "이미 양해각서가 해지된 상황에서 대출계약서 제출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라며 "대출 조건을 바꿀 수도 있지 않냐"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현대그룹 측은 '현대차그룹에 현대건설 주식을 매각하는 일체의 절차진행을 못하게 해달라'며 MOU가 해지된 현 상황을 반영해 'MOU 상의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해달라'는 기존의 가처분 신청 취지를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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