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세대 '911 카레라'출시…年 100대 목표

포르쉐, 7세대 '911 카레라'출시…年 100대 목표

최경민 기자
2012.01.17 15:56

포르쉐의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7세대 '911 카레라'의 연간 판매목표를 최대 100대 수준으로 잡았다.

또한 올해 총 6개정도의 포르쉐 신모델을 투입해 1500대 판매를 달성할 방침이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17일 신형 '911 카레라(1억2800만원)'와 '911 카레라 S(1억4700만원)'를 출시했다.

이재원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이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번 모델의 판매 목표는 연 60~100대 수준"이라며 "현재 예약주문만 50대 정도 잡혔으며 상반기까지 초도물량 40여대 정도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4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한 '911 카레라'는 최고출력 350마력, 최고속도 289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8초다.

'911 카레라 S'는 최고출력 최고출력 400마력의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속도 304km/h, 제로백 4.5초.

포르쉐더블클러치(PDK),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등 가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PDK를 장착하면 제로백이 각각 4.6초, 4.3초로 개선된다. 스포츠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하면 각각 4.4초, 4.1초까지 빨라진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알루미늄-스틸 복합체를 통해 차체 무게를 기존 모델 대비 45kg 감량해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카레라'의 국내공인 연비는 9.3km/h(S모델 미정)이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올해 이번 모델을 포함해 최대 6개의 신차를 출시하며 작년대비 약 15%의 판매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판매목표를 1500대로 세웠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지난해 723대가 팔린 '뉴 카이엔' 등을 앞세워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84.5% 올랐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크리스터 엑버그 포르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911은 가장 중요한 포르쉐의 모델이자 DNA"라며 "전 세계에서 올해 약 2만5000대 팔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포르쉐 브랜드의 지난해 아태지역(중국·일본 제외) 판매는 전년 대비 74% 오른 약 4000대"라며 "2018년까지 전세계 연간판매 20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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