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 3월 제네바모터쇼 첫선

BMW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 3월 제네바모터쇼 첫선

이봉준 기자
2014.02.18 11:21
사진=BMW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 공식 광고 영상 캡쳐
사진=BMW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 공식 광고 영상 캡쳐

BMW는 오는 3월4일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2-Series Active Tourer)'를 최초 공개한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유튜브에 신차의 공식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BMW 사상 첫 전륜구동 방식의 소형 MPV인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는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컨셉 액티브 투어러의 양산형 모델이다.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는 BMW가 개발한 앞바퀴 굴림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이다. 이 플랫폼은 차기 '미니'는 물론 앞으로 나온 '1, 2시리즈'에도 사용된다. 그동안 BMW는 뒷바퀴 굴림을 적용해왔다.

신차에는 길이 4342mm, 너비 1800mm, 높이 1555mm의 크기에 가솔린 엔진(1.5리터 3기통 터보엔진)과 디젤 엔진(2.0리터 4기통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엔진을 가로 배치하면서 실내 공간을 넓혔고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용량을 1510리터까지 늘릴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218i'와 218d'이며 올해 말 '225i'도 추가로 출시된다.

'218i'는 3기통 1.5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6단 수동기어가 만나 134마력에 최대토크 22.3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 '218d'는 2.0리터 터보디젤 엔진과 6단 수동기어가 만나 148마력에 최대토크 33.6kg.m의 동력을 자랑한다.

출시 예정인 '225i'는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227마력에 최대토크 35.7kg.m과 제로백 6.8초의 성능을 보여준다.

판매 가격은 한화로 약 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BMW 관계자는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는 전륜구동 모델이지만 기민한 움직임으로 익사이팅 스포츠 드라이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내년에 전륜구동 방식의 '220i'와 '216d', '220d' 그리고 4륜구동 방식의 '225i X드라이브'와 '220d X드라이브'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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