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 시 생분해 종량제 봉투..그린패키지솔루션, 환경표지 인증 받아

매립 시 생분해 종량제 봉투..그린패키지솔루션, 환경표지 인증 받아

이유미 기자
2025.09.19 18:38
6개월 내 자연분해가 가능한 그린패키지솔루션의 친환경 패키지 브랜드 '6CUT'/사진제공=그린패키지솔루션
6개월 내 자연분해가 가능한 그린패키지솔루션의 친환경 패키지 브랜드 '6CUT'/사진제공=그린패키지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전문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대표 안성훈)이 자사가 개발한 '자연분해 종량제 봉투'가 환경부의 친환경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인증 제품은 국내 최초의 자연분해 종량제 봉투다. 기존 썩지 않는 종량제 봉투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국내 폐기물 관리와 환경 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한다는 각오다.

해당 제품은 퇴비화 조건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종량제 봉투다. 업체 측은 "사용 후 매립 시 자연적으로 분해돼 환경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면서 "다양한 규격의 제품군이 인증을 받아 지자체 생활폐기물 관리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증 사유는 '지역 환경오염 감소, 유해물질 감소'로 명시되며 기술적·환경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R&D(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총 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인증 성과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정부 국책 R&D 과제 성과가 실제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는 "환경표지 인증은 단순한 친환경 제품의 상징을 넘어 당사 기술이 국내 환경정책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본격적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자연분해 기반의 친환경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전국 지자체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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