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 'CES 2026'서 도로 취약층 보호 'V2X 보안 기술' 공개

새솔테크, 'CES 2026'서 도로 취약층 보호 'V2X 보안 기술' 공개

박새롬 기자
2025.12.18 16:33
사진제공=새솔테크
사진제공=새솔테크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 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도로 취약층을 보호하는 차세대 V2X(차량 사물 통신)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새솔테크는 2026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의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서 도로 취약층(VRU) 보호를 위한 V2X 보안 솔루션 'S2X VRU Client(클라이언트)'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CES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전자 전시회로 꼽히는 행사다. 2025년 기준 158개국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4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보행자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자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자율주행 환경에서 VRU 보호는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차량 탑승자와 달리 물리적 보호 장치가 없는 VRU는 충돌 시 중상 위험이 커서 실시간 보안 인증 및 통신 체계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S2X VRU 클라이언트'는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심리스(Seamless) 하이브리드 V2X 보안 플랫폼이다. 차량,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의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익명 인증서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 고속 서명·검증 기반의 실시간 통신 안정성, 국제 표준 기반 상호운용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차량과 VRU 간 상호 소통을 지원한다.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는 "CES 2026은 도로 안전과 보안을 위한 새솔테크의 비전을 글로벌 시장에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S2X VRU 클라이언트'로 사람 중심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새솔테크는 차량-사물(V2X), 차량-네트워크(V2N) 등 모빌리티 통신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 'S2X'를 제공 중인 업체다. 'S2X'는 △차량용 보안 클라이언트 'S2X 클라이언트' △서버 인증 시스템 'S2X PKI' △보안 인증 서버 'S2X CMS'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새솔테크는 최근 710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 연방정부가 추진 중인 V2X 구축 프로젝트에 'S2X CMS'를 공급하는 계약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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