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캐나다 앨버타주와 포괄적 사업 협력 강화..CPSP 공략

한화, 캐나다 앨버타주와 포괄적 사업 협력 강화..CPSP 공략

김지현 기자
2026.04.22 08:30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왼쪽 세번째), 앨버타주 주수상(왼쪽 네번째) 등이 21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에 있는 주정부 청사에서 한화-앨버타주 간 상호 호혜적 투자 기회 발굴과 장기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왼쪽 세번째), 앨버타주 주수상(왼쪽 네번째) 등이 21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에 있는 주정부 청사에서 한화-앨버타주 간 상호 호혜적 투자 기회 발굴과 장기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127,600원 ▼2,900 -2.22%)그룹이 캐나다 앨버타주 정부와 에너지, 방산, 조선 등 핵심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와 연계해 캐나다 현지 산업 파트너십 및 경제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화그룹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에 있는 주정부 청사에서 '한화-앨버타주 간 상호 호혜적 투자 기회 발굴과 장기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

MOU 체결식에는 대니엘 스미스 앨버타주 주수상, 조셉 스카우 앨버타주 경제무역부 장관,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및 한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화그룹과 앨버타주 정부는 앨버타주를 거점으로 한 중장기 투자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한화에너지,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파워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탄소 포집·저장(CCS), 방산 및 조선 분야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MOU의 핵심은 저탄소 에너지 전환 지원과 관련 산업 성장 및 공급망 안정성 강화다.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등 자원 교역 확대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확보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소·암모니아 기반 청정에너지 사업, 탄소 관리 인프라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

또 한화그룹은 캐나다 국방산업전략(DIS)이 목표로 하는 자주적 산업 역량 확보, 장기 유지·보수 및 운용 능력 강화, 지역 기반 방산 생태계 구축도 지원한다. 앨버타주는 연방정부로부터 약 650만달러를 투자 받아 방산 제조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니얼 스미스 주수상은 "이번 협약은 국제 투자처로서 앨버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이 앨버타와의 협력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화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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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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