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제23회 자동차의 날'에 대통령·장관 표창 수상

르노코리아, '제23회 자동차의 날'에 대통령·장관 표창 수상

임찬영 기자
2026.05.13 09:36
지난 12일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르노코리아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장관표창을 수상한 남형훈 디렉터(왼쪽에서 첫번째), 정현무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르노코리아 제공
지난 12일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르노코리아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장관표창을 수상한 남형훈 디렉터(왼쪽에서 첫번째), 정현무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주관으로 지난 12일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부사장)이 대통령표창을, 남형훈 디렉터(상무)와 정현무 디렉터(상무)가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상 부사장은 2024년 르노코리아 리브랜딩을 총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르노그룹의 '르노 누벨 바그' 전략을 기반으로 사명 변경과 새로운 로장주 엠블럼 도입, '르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가 국내 소비자에게 인지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대외 전략도 수립했다. 또 회사가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미래차 시험개발센터 설립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유치 성과도 주요 공적으로 꼽힌다. 상 부사장은 폴스타4와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의 부산공장 유치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생산 생태계 강화에도 공헌했다. 르노그룹 내에서 르노코리아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협업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남 상무는 1994년부터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개발 전문가다. 차량 패키징과 차체 설계, 의장 설계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그는 SM5, SM7, QM5, 그랑 콜레오스 등 르노코리아 주요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르노그룹의 유럽 시장 핵심 프로젝트인 카자르(KADJAR) 부분 변경과 오스트랄(AUSTRAL) 신차 개발에도 참여해 제품 출시 과정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르노그룹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인 필랑트(FILANTE) 개발 프로젝트에서 차량 개발 총괄을 맡았다. 필랑트는 지난 3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모델이다. 남 상무는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르노그룹 내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상무는 1996년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과 품질, 기술 등 제조 공정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2014년 부산공장 조립팀장을 맡은 뒤 북미 시장 수출용 닛산 로그 생산 론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 상무는 생산 현장에서 비효율 업무 개선 아이디어 활동을 주도하며 부산공장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부산공장은 2019년 하버 리포트 평가에서 전 세계 126개 자동차 공장 가운데 생산성 지표 종합 순위 6위에 오른 바 있다.

2018년에는 차량품질담당으로 재직하며 데이터 기반 품질 개선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공정과 시장 불량률을 개선하고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 등 신차 초기 유동 계획을 주도해 품질 조기 안정화를 달성했다.

2023년부터는 생산총괄담당으로서 소통 중심의 현장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부산공장의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기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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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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