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자회사 '이감' 지분 94% 확보…미래 성장 동력 '확보'

디지털대성, 자회사 '이감' 지분 94% 확보…미래 성장 동력 '확보'

고문순 기자
2026.05.29 16:08

국어 모의고사 대표 브랜드 이감 지배력 강화
의사결정 효율화 및 사업 실행력 강화로 성장 전략 속도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7,930원 ▼120 -1.49%)(대표 김희선)이 자회사 이감의 지분 9.9%를 추가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디지털대성의 이감 보유 지분은 기존 84.05%에서 93.95%로 확대된다.

디지털대성은 금일 공시를 통해 이감 주식 80만 주(지분율 9.9%)를 88억 7440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총 취득 금액의 절반은 현금으로 지급하며, 나머지 절반은 디지털대성의 기존 보유 자사주로 지급하는 구조다.

2012년 설립된 이감은 국어 모의고사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로, 전국 900여개 학원에서 이감 국어를 채택하고 있을 정도로 고등 국어 모의고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으며, 약 374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무차입 재무구조를 갖췄다.

디지털대성은 이번 지분 확대를 통해 자회사 이감의 의사결정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AI 서비스 및 콘텐츠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이감은 독보적 브랜드 경쟁력과 우수한 현금 창출력을 갖춘 핵심 자회사"라며 "이번 지분 확대는 이감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강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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