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디스플레이 2026서 AI 로봇·미래차·프리미엄 TV·게이밍 패널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부터 모빌리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눈과 얼굴 역할을 하는 OLED까지 새로운 적용 분야를 확장한 기술을 선보였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K-디스플레이 2026'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 건 머리에 6.9인치 OLED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로봇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눈동자를 돌리며 시선을 따라왔다. "엄마, 얘 계속 나 쳐다봐!" 한 초등학생이 손을 흔들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AI 시대 디스플레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었다. 전시장 안쪽에서는 '쿵' 하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렸다. 로봇팔이 농구공을 디스플레이로 만든 백보드에 던지는 내구성 시연이었다. 강한 충격에도 화면은 흔들림 없이 '골(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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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방산 전시회 성공 개최…"잠수함 수주전 총력"
한화오션이 최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CANSEC 2026'에 참가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전시 기간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KSS-Ⅲ 잠수함 성능과 운용 경험을 소개하는 한편 캐나다 전역을 아우르는 산업 협력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전시 둘째날인 지난 28일에는 빅터 피델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 부스를 찾기도 했다. 온타리오는 캐나다 제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이번 방문은 한화오션이 추진 중인 현지 산업 참여 및 협력 전략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오션은 전시장 내에서 '범캐나다 경제 전략'도 공개했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조선, 방산, 자동차, 첨단제조, 에너지, 우주항공, 인프라, 첨단기술 등 각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 및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화오션은 CPSP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현재 구축한 산업협력 기반을 통해 연간 2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940억달러(141조6500억원) 규모의 국내총생산(GDP) 유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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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맨 'N% 성과급' 일부 사회공헌 검토…명예회복 나선다
삼성전자 노사가 앞서 합의한 '영업이익 N% 성과급'의 일부를 사회공헌사업에 자발적으로 내놓는 방안을 검토한다. 파업 위기 과정에서 쏟아졌던 국민적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는 한편 내부갈등으로 훼손된 조직문화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삼성 경영진이 5조원 규모의 상생 기금을 발표한데 이어 직원들의 직접 참여까지 더해지면서 '성과의 사회적 선순환'에 새로운 모범이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특히 특별경영성과급으로 책정된 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부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방법과 규모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일단 내부적으로 사회공헌 확대에는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문학적 실적을 내고 있는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올해 성과급만 6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국가적 역량결집의 산물인 반도체 산업의 이익을 임직원들만 독식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노사갈등 과정에서 직원들이 이기적 요구만 앞세운다는 국민적 비난이 너무 거셌고 우리나라 최고 직장인을 상징하던 '삼성맨'의 자존감도 크게 무너졌다"며 "첨단산업 역군으로서 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세울 필요가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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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순국선열 추모…정기선 "희생과 헌신 기억"
HD현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추모 활동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했다. 정 회장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진행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이어 HD현대의 자매결연 묘역인 25구역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비석을 닦는 등 정화 활동을 했다. 정 회장은 지난 3월에도 필리핀 경제사절단 일정 중 마닐라 국립영웅묘지 내 6·25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었다. 정 회장은 "두려움에 맞서 한 치의 주저함도 없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HD현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HD건설기계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유엔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기념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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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에 조수석 창문이 열렸다…AI 품은 그랜저[시승기]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더리버몰에서 강원 춘천시 플로팅플로우 카페까지 왕복 112㎞ 구간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시승했다. 직접 타본 더 뉴 그랜저는 단순히 디자인을 손본 부분변경 모델이라기보다 현대차가 생각하는 미래형 대형 세단에 가까웠다. 현대차가 처음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통해 그랜저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운전석에 앉자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넓어진 디스플레이 구성이었다.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기존 대형 세단의 무게감보다 디지털 기기 같은 직관성을 강조한다.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화면을 나눠 볼 수 있어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쉽다. 운전자의 전방 시선이 닿는 위치에는 슬림 정보창이 별도로 배치됐다. 차속과 변속단, 경로 정보를 따로 보여줘 시선 분산을 줄이려는 의도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더 뉴 그랜저의 실내 경험을 바꾼 핵심 요소다. 앱마켓을 통해 차량 전용 서드파티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향후 앱 생태계도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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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 심장부 된 대만…글로벌 IT 거물들 타이베이 총집결
"대만은 AI(인공지능) 혁명의 진앙지입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대만 본사 착공 기념행사에서 대만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이같이 평가했다. 설계부터 생산,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생태계를 구축한 대만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에서다. 아시아 최대 IT(정보기술) 박람회 '컴퓨텍스 2026' 개막을 앞두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한 글로벌 IT업계 거물들이 대만 타이베이로 집결한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맷 머피 마벨 CEO, 립 부탄 인텔 CEO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 일대에서 열린다. 'AI 투게더(AI Together)'를 주제로 열리는 컴퓨텍스 2026은 △AI 컴퓨팅 △로보틱스·스마트 모빌리티(이동성) △차세대 기술 등 3대 핵심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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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이익 공유? 누가 남들보다 열심히 일하겠나...근로 의욕 떨어질 것"
재계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안한 '사회연대임금'에 대해 현실화 가능성이 낮고 시장경제 원리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자칫 시행을 강행할 경우 근로 의욕을 떨어뜨려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지적이다. 김 장관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것인지에 대해 한국형 사회연대임금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론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당초 6월 1일 열기로 했던 사회연대임금 관련 토론회를 일단 연기하고 개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재계는 우선 '초과이익'이란 단어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반도체처럼 업종에 따라 경기 사이클에 따라 일시적으로 많은 수익을 내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경기 하강기'에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한 덕분인 만큼 이에 따른 수익을 초과이익으로 볼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초과이익 자체를 인정하더라도 어디까지를 '초과분'으로 볼지 경계가 모호해 사회적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게 재계의 공통 지적이다. 재계는 김 장관의 발언만으로는 한국형 사회연대임금의 성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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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부터 생산까지…AI가 재편하는 중국 바이오산업
최근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키면서 중국 바이오산업이 반도체·첨단 제조업과 유사한 구조로 바뀌고 있다. 로봇 시스템, 대규모 데이터 모델,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연산 플랫폼 등도 결합된다. ━'느리고 비싸고 어려운' 신약 개발… AI가 핵심 공정 재편━과거 신약 개발은 반복 실험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실험 과학' 영역으로 분류됐다. 후보 물질 발굴부터 합성, 검증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인력 중심으로 이뤄졌고 개발 기간도 평균 10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바이오산업에 AI가 도입되면서 산업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 특히 변화 속도가 가장 빠른 영역은 초기 신약 발굴 단계다. 기존에는 수많은 후보 물질을 사람이 반복적으로 실험하며 검증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AI가 표적 탐색과 분자 설계를 먼저 수행하고 로봇이 자동 검증하는 구조가 중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광야오그룹이 꼽힌다. 광야오그룹은 3D 분자 생성 모델과 전자구름 밀도 기반 분자 생성·스크리닝 시스템을 도입해 초기 신약 발굴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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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은 테토남의 차?"…편견 깬 기아 '타스만'[메소드 시승기]
오프로드에 스릴을 느끼고, 큰 짐을 운반할 일이 많은 운전자라면 픽업트럭 구매를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만 하다. 문제는 평소 포장도로에서 감수해야 할 딱딱한 승차감, 투박한 디자인에 따른 불만족스러운 하차감이다.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은 이런 고민 때문에 픽업트럭 구매를 망설이는 이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충남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진행한 '타스만 인텐시브' 프로그램에 참여해 1박 2일 동안 타스만 X-Pro(엑스 프로) 모델을 시승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총 8개 주행 체험 코스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드라이빙 시설이다. 다양한 지형, 노면 조건을 갖춰 일반 도로에서는 체감하기 힘든 타스만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세련된 디자인이다. 정통 픽업트럭의 크기와 외형을 갖췄지만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두드러지지 않아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연상케 한다. 기아 관계자는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픽업 고객의 성향에서 착안해 대담한 크기의 타스만 외관을 간결하게 디자인해 강인한 이미지와 기능적 요소의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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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AI' 앞세운 최태원…'AI 팩토리'로 거듭나는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제시했다. 속도, 규모, 안전을 핵심 조건으로 내세우며 경쟁력 있는 'AI Nation(AI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지난 28일 방영된 KBS 1TV '다큐 인사이트'에서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상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AI를 생산하는 AI 팩토리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글로벌 AI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제시했다. 새로운 기술과 제도를 실험할 수 있는 '실험도시(AI City)' 필요성도 언급했다. 완벽한 제도를 갖추기를 기다리기보다 전문가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산업·교육·행정 시스템 등에 AI를 적용해보는 '샌드박스' 형태의 실험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특히 최 회장은 앞으로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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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아프면 15만원 지원…1440만명 품은 기후보험[넷제로케이스스터디]
30℃ 넘는 무더위가 5월부터 찾아오며 올해도 '현실이 된 기후위기'가 일상을 타격했다. 폭염·열대야·극한 강수 등 기후변화로 초래된 위기가 건강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는 위험의 크기와 빈도 역시 해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이상기후 늘며 폭염→건강 피해 급증━정부가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참여로 파악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지난해 4460명으로 이 조사가 시작된 2011년 443명에서 10배로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이 제도로 파악 된 환자 수 보다 실제 온열질환자 수가 상당히 더 많을 것으로 추산한다. 기후재해가 모두에게 고르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도 이 재해를 대응하는 데 고려해야 할 중요한 특성이다. 기후재해 피해는 날씨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는 작업 환경에 있거나 고령층에게 더 크게 집중된다. 온열질환자 중 30%가 65세 이상이었고, 발생 위치로 보면 실외 작업장(32. 1%)이나 논밭(12. 2%) 등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선보인 '기후보험'은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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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창립 40주년…'혁신 무대 설계하는 글로벌 리더' 비전 공개
코엑스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40년의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미션·비전과 핵심가치 체계를 공개했다. 코엑스는 창립 40주년을 출발점으로 삼아 '익스피리언스 더 넥스트, 익스팬드 더 스테이지(Experience the Next, Expand the Stage)'를 새로운 미션으로 제시했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과 비즈니스의 성장 기회를 넓히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비전은 '경험의 가치를 혁신, 성장 무대를 설계하는 글로벌 리더'로 정했다. 단순한 공간 운영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핵심가치 체계 '스테이지(STAGE)'도 함께 발표했다. 고객과 파트너,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의 방향성과 실행 기준을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 중심의 전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혁신, 프리미엄 마이스(MICE)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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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울산서 멸종위기 곤충 복원 지원…5000만원 기부
고려아연은 지난 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제련소에서 국립생태원, 사회적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 기관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멸종위기종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민·관·사회적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멸종위기 곤충 복원 사업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ESG 협력 사업 개발·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멸종위기 곤충 복원 사업의 대상종은 물장군과 닻무늬길앞잡이다. 고려아연은 5000만원을 기부해 울산 지역 내 물장군 서식지 복원 활동, 인공증식 개체군 방사,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생태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닻무늬길앞잡이 인공증식 기술의 사회적기업 이전과 사육 환경 조성, 인공증식 기술 특허 출원 및 기술 매뉴얼 제작 등에도 기부금을 활용한다. 국립생태원이 갖춘 전문 복원기술과 연구 역량, 숲속의작은친구들의 현장 역량을 연계해 멸종위기 곤충 보전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