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미리보는 SEP 2026] "산업 AI(인공지능) 측면에서 최적화와 시뮬레이션, 로봇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개별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기업 전체의 에너지 최적화를 구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윤일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로봇융합연구소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산업 AI와 로봇 기술의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제철소 현장에 AI와 로봇을 적용하는 것부터 공정 최적화, 소재 연구에 이르기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소장은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이틀차인 오는 29일 콘퍼런스에서 '포스코그룹의 AI 비전과 에너지'를 주제로 그룹 차원의 AI 기술 개발과 에너지 사업을 아우르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 소장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의 AI 적용은 제철소 현장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후장대 설비들의 로보타이제이션이다.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술이 제어 기술과 결합해 설비에 지능을 부여한 자율화를 추구한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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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2분기 영업익 998억원…전년 대비 129.4% 증가
코오롱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7067억원과 영업이익 99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29.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에어백·타이어코드·아라미드 등 주요 산업자재 소재 판매 확대와 석유수지 등 화학부문의 전방수요 증가, 패션부문 주요 브랜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하반기에 산업자재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고 핵심사업으로의 역량 결집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건설부문에서의 원가율 안정화, 비주택사업 매출의 본격화와 더불어 레저·자산관리(AM) 사업 부문의 합병 시너지에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비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총 9854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건설 원가율 개선과 선별수주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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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상반기 매출 496억, 전년비 30%↑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가 올해 상반기에 연결 기준 매출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29. 8% 증가한 매출액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급속 충전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충전 서비스 부문은 올해 상반기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1% 늘었다. 충전기 제조 부문도 212억원으로 같은 기간 47. 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97억원이지만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흑자 전환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채비는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충전 서비스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의 '202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 동기 대비 113. 6% 증가한 19만8509대를 기록했다. 전체 신규 등록 차량 가운데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3. 3%로 확대됐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도 충전 서비스 사업과 충전기 제조 사업 모두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채비는 급속충전망의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충전기 제조·해외 사업 경쟁력을 확대해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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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서 90.5억원 수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총 90억5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53억8300만원,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서 36억70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두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81억5200만원보다 9억100만원(11. 1%) 증가했다. 지난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8억2300만원, 한진칼에서 43억2900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 보수는 40. 8% 늘어난 반면 한진칼 보수는 15. 2% 줄었다.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한진칼의 감소분을 상쇄했다. 조 회장이 두 회사에서 받은 금액만으로도 지난해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세 계열사에서 받은 전체 보수 92억2400만원에 근접했다. 올해 진에어 보수가 빠지면서 전체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92억2400만원보다 1억7100만원(1. 9%) 줄었지만, 대한항공과 한진칼 두 회사만 비교하면 81억5200만원에서 90억5300만원으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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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아이테크, 日 CBC와 인도 반도체 소재 시장 개척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제이아이테크는 일본의 종합상사 CBC와 손잡고 인도 반도체 소재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제이아이테크는 CBC를 대상으로 약 4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그리고 글로벌 반도체·첨단소재 사업 공동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SI)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제이아이테크의 독보적인 고순도 정제·제조 기술력과 CBC의 막강한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하는 공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인도 현지 자회사를 시장 개척에 활용키로 했다. 약 4만㎡ 규모의 생산기반을 갖춘 제이아이테크 인디아(JI Tech India Pvt. Ltd. )가 현지 원료 조달 및 소재 개발, 고순도 정제를 전담한다. 동시에 뭄바이 본사를 거점으로 6개의 물류 거점과 50여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CBC 인도법인(CBC Corporation India Pvt. Ltd. )이 신규 고객 발굴, 품질 인증 지원 및 유통을 전담한다. 원료 발굴부터 현지 생산, 품질 평가, 최종 공급까지 인도 내에서 100% 소화하는 '현지 완결형 반도체 소재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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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2분기 영업손실 508억..전년 대비 적자 전환
세아제강지주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669억원, 영업손실 50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세아윈드의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 대응 차원의 설비에 대한 초기 감가상각비 및 추정 가능 원가를 일회성 충당금으로 선반영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주역 회사인 세아제강은 매출 4577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2%, 영업이익은 54. 3% 증가한 수치다. 내수 제품 판가 인상을 통한 스프레드 개선 및 북미용 유정용 강관·송유관 수출 호조로 실적이 증가한 덕분이다. 세아제강은 하반기 북미 오일·가스 강관 시장의 지정학적 변동성이 존재하나 미국 열연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추세와 시추 활동의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며 수요와 판가 모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정용 강관과 송유관 중심으로 수출 판매량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생산법인(SSUSA)의 품질 개선 추진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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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육군서 피지컬 AI 실증…물자 운송·경계 업무에 로봇 활용
현대자동차그룹이 육군과 함께 물류 자동화와 물자 운송, 경계·안전 점검 등 군 지원 업무에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육군, 산업통상부와 '로봇·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방 분야 피지컬 AI 적용 방안 검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시범 운영 △AI 데이터 등 핵심 기술 공동연구 △수소 모빌리티·인프라 활용 논의 △새만금 AI 밸리 연계 등을 추진한다. 피지컬 AI는 물류 자동화와 지원 물자 운송, 경계·안전 점검 등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업무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실증 과제로 선정된 기술은 육군 내 테스트베드에서 실제 운용 환경을 기준으로 신뢰성과 활용성을 검증한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육군 판교 'AX 거점'에서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민·군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군 AX 거점은 민간의 최신 AI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해 판교 등 5개 지역에 조성되는 민·관·군·학 융합 생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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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멈춘 현대차, 손실 1조 넘었다…노사 교섭 18일 재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는 18일 임금협상 본교섭을 재개한다. 최근 파업을 이어온 노동조합은 당초 18일에도 근무조별 6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교섭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파업은 유보하기로 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를 방문해 교섭 재개를 요청했고 18일 오후 2시 제16차 본교섭을 열기로 결정했다. 본교섭이 재개될 경우 교섭 당일에는 파업을 유보한다는 노조 방침에 따라 18일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교섭이 끝난 직후에는 6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어 이후 투쟁 수위를 다시 정할 방침이다. 파업을 접고 교섭 테이블에 앉기로 한 것은 사측의 추가 제시안을 일단 확인해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노조는 이날 1직(오전 출근조) 조합원이 오전 8시50분부터, 2직(오후 출근조)이 오후 5시30분부터 각각 6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상시주간조와 일반직은 오전 10시부터 작업을 멈췄다. 양 교대조를 합치면 하루 최대 12시간 라인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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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상반기 영업이익 1조 '역대최대'…작년 한해 실적 웃돌아
LS그룹 지주회사인 ㈜LS가 AI(인공지능) 확산이 이끄는 '전력 슈퍼사이클'을 타고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LS는 올 2분기 기준 매출 11조236억원, 영업이익 595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 15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71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전체 영업이익인 1조526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0조528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비교해 39% 늘었다. 실적 성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북미·유럽 중심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 결과다. LS전선, LS일렉트릭 등 ㈜LS의 합산 수주잔고는 약 20조원에 달한다. 계열사별로 LS전선은 초고압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와 미국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시스템인 버스덕트 수주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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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명동밥집에 '10년 동행' 약속…"지속 후원이 중요"
동국제강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명동밥집 2기 후원 협약식'을 갖고, 기존 5년 후원에 이어 추가로 5년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날인하고, 올해 후원금 2억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10년의 동행'을 약속함에 의미를 가진다. 동국제강그룹은 최초 체결한 장기 후원 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누적 11억원을 전했었다. 이번 재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추가로 전할 예정이다. 장세욱 부회장 사재 기부로 시작된 인연이다. 2021년 3월 장 부회장은 팬데믹으로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인근 무료 식사 나눔 활동이 사라지고 있음을 느끼고 지원 방법을 직접 수소문해 명동밥집에 사재 1억원을 전했다. 사재 기부를 계기로 그룹이 추가 후원 방안을 검토하고, 5년간의 장기 후원을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장 부회장은 "기부와 후원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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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광복절 '815런' 3년 연속 후원
HS효성첨단소재는 광복절을 맞아 이달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한국해비타트 '2026 815런'을 3년 연속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HS효성그룹의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의 의미를 실천한다. 815런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4년부터 '815런'을 후원해 오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단순 후원을 넘어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직원들이 가족, 지인들과 함께 815런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HS효성그룹의 보훈 나눔 활동은 선대로부터 이어져 온 애국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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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테라파워·현대건설과 SMR 협력…"차세대 원자로 속도"
HD현대는 정기선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14일 서울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HD현대와 테라파워·현대건설이 '차세대 나트륨 원자로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각 사의 최고경영진이 만난 첫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 등은 현재까지 SMR(소형모듈원자로) 부문에서 진전된 사항을 바탕으로, 육상 원자로의 상용화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회장은 "기술, 제조, EPC(설계·조달·시공)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SMR 발전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약 95GW(기가와트) 규모의 세계 최대 원전 시장이다. 전 세계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내 원전 설비 상당수가 1970년대 가동을 시작해 노후화된 만큼 추후 노후 원전 교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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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해군 함정에 최첨단 전자광학관측장비 공급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품질원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수지원함 및 구조함 전자광학관측장비(EO·IR) 탑재 사업' 계약을 체결해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이미 군에서 전력화했거나 생산 단계에 있는 무기체계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장비 가동률과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제도다.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과 구조함에 최신 EO·IR를 탑재해 안전 항해 및 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선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 1척, 수상함구조함 2척, 잠수함구조함 1척 등 총 4척의 함정에 항해 시 육안 물표 확인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항해 보조용 전자광학관측장비(EO·IR)'를 탑재한다. 비전투함인 지원함 및 구조함은 건조 단계에서부터 해당 장비가 탑재되지 않아 야간이나 악천후로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사업의 최우선 과제는 기존 함정에 장치 설치를 위한 물리적 공간 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