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 SK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년간 7500억달러(약 1085조원) 규모에 달하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 협력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관련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SK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K-AI 서밋'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과 AI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SK그룹은 엔비디아와 총 5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AI 팩토리 구축부터 AI 메모리 공급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양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2GW(기가와트) 규모의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받고 투자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난 6월 합의한 국내 GW급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팩토리 아키텍처인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의 HBM4가 탑재된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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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7년 연속
금호타이어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 '로드벤처(ROAD VENTURE) RT'를 출품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회사는 2020년부터 7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로드벤처 RT는 돌길, 진흙 길 등 험한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다. 트레드 패턴의 내구성과 마모 성능 향상을 위해 강인한 구조의 타이-바(Tie-Bar)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루브 하단에 땅이 갈라진 형상과 바위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톤 이젝터' 디자인을 도입해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했다. 사이드월 상단에는 톱니바퀴 형상의 보호 블록(사이드 바이터) 디자인을 적용, 제품의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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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티니핑과 '넥쏘' 원리 배워요"…현대차 '유스 어드벤처 2026'
현대자동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력해 성장 세대 마케팅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2026'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진행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주제로 현대차·티니핑 세계관 속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세대가 미래 에너지와 차량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약 10분 분량의 영상 '하츄핑의 아슬아슬 수소 자동차 구출 작전'을 단독 상영한다. 현대차 연구원 사뿐핑이 만든 넥쏘를 도난당했다가 레이서 하츄핑과 친구들이 되찾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현대차 x 티니핑 체험존'을 마련했다. 티니핑 세계관 속 이야기를 따라 티니핑과 함께 넥쏘의 원리를 배우고 캠핑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캐치! 티니핑 x 현대 스페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굿즈 존'도 구성했다. 완구와 차량용 아이템 등 총 11종의 키즈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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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모리 매출만 75조 '역대 최대'…HBM4E 샘플 2분기 보낸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분기 영업이익 50조원을 돌파하며 'AI(인공지능) 메모리 호황'을 입증했다.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사업부에서만 75조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E) 샘플 공급 등을 통해 메모리 주도권 굳히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1조7000억원, 5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3. 3배 증가했다. DS부문의 실적은 메모리사업이 견인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이 7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시장 가격 상승 효과와 함께 제한된 공급 가능 수량 내에서 AI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며 "업계 최초로 HBM4와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SOCAMM2(소캠2)를 동시 양산하고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PCIe 6세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적기에 개발해 메모리시장을 선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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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美 최대 송·배전 전시회 참가..AI 전력망 미래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내달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EEE PES T&D는 IEEE(전기전자공학자협회) 주관으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글로벌 전시회 및 학술대회다. 전세계 8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전력산업 트렌드와 솔루션을 공유한다. 'Powering Reliability, Engineering Resilience(중단없는 공급, 흔들림 없는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전력망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세계 최대 용량 800kV(킬로볼트) 7000A GCB(가스절연차단기)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전력 솔루션 SST(반도체 변압기)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 실제 제품이 전시되는 800kV 7000A GCB는 올해 3월 개발한 미국 수출용 특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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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SW, AI 전문가 모십니다"…현대차, 경력직 채용
현대자동차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제조 소프트웨어와 AI(인공지능) 분야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제조 AI △제조 로보틱스 △제조 물류지능화 등 총 4개 분야다. 서류 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하고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차는 이번 경력 채용으로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제조 성능 향상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경력직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talent. hyundai.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조 소프트웨어 및 AI 우수 인재 발굴에 총력을 다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 현대차 미래 산업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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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850억원 금융 보증 협약
HD건설기계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총 850억원 규모의 금융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HD건설기계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건설기계 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호성 하나은행 행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김도완 HD건설기계 협력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불확실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동반성장펀드가 조기에 소진될 만큼 수요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와 하나은행은 최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협력사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최대 8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지원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운영된다. 신모델 개발·양산 등 미래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사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400억 )'과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 금융 지원 협약 보증(4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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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서만 '54조원' 벌었다…삼성전자, 1Q 영업이익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57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54조원 가까이 벌어들이며 2개 분기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8734억원, 영업이익 57조2328억원의 확정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9. 2%, 영업이익은 756. 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1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호실적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반도체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해 범용 D램, 낸드플래시(낸드)까지 전반적인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6세대 HBM4를 양산 출하한 데 이어 AMD의 HBM4 우선 공급업체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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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 반도체, 매출 81.7조·영업이익 53.7조… 이익률 65.7%
삼성전자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이 올해 1분기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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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영업이익 57.2조…반도체부문 이익 53.7조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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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와 회동 "AI 협력"
LG이노텍이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문혁수 사장과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가 만나 피지컬 AI(인공지능)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양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자율주행 분야 전략적 협력의 후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사는 LG이노텍의 자율주행 센싱 모듈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 사장과 민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LG이노텍 경영진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측에서 유니스 CEO, 윌 린(Will Lin) 자동차 부문 총괄이 참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자율주행 기술 협력 현황을 비롯해 주요 고객사 공동 대응과 프로모션 방안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LG이노텍의 센싱 솔루션 역량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방산·건설·농업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피지컬 AI용 소프트웨어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는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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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와 합작법인 설립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와 군용 및 산업용 차량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APMA, 한화오션과 함께 군용 차량 및 특수목적 산업 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한화오션의 장보고함이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에 선정되는 경우 캐나다 육군이 필요로 하는 지상 무기체계의 개발 및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등 현지 부품과 소재를 활용해 차량을 생산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채용한 인력이 직접 제조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방산업전략의 '자국 생산' 기조에 부응하는 취지다. 합작법인은 향후 특수산업 차량의 설계와 생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캐나다 내 관공서 및 군 수요, 북극 자원개발 수요를 우선 충족시키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우방국 시장 수출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합작법인이 실현될 경우 캐나다 군용 및 특수목적 산업 차량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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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한국 뜨지 않는다"…소형 SUV '수출 기지' 입지 견조
"GM(제너럴모터스)이 한국에서 철수할 것이란 이야기를 일축하기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겠다. "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 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지난 28일 창원 GM공장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일각에서 나오는 '한국 철수설'에 재차 선을 그었다. 카트리 부사장은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타는 미국인 2명 중 1명은 이곳 창원에서 만든 차를 타는 셈"이라며 "현재 우리의 한국 공장들은 (생산 수요가 너무 많아) 늘 맥시멈(최대) 가동을 해야 하고 생산력에도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명옥 한국GM 최고마케팅 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한국GM에)배당과 투자, 재무 건전성 확보 등을 계속해서 하는 중"이라며 "사업을 경쟁력 있게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이날 2019년부터 생산한 쉐보레 트랙스 모델의 누적 생산량 200만대 돌파 사실을 발표하며 GM 창원 공장에 투자한 우수한 설비와 사업 지속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GM의 창원 공장은 현재 글로벌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소형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