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 SK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년간 7500억달러(약 1085조원) 규모에 달하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 협력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관련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SK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K-AI 서밋'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과 AI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SK그룹은 엔비디아와 총 5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AI 팩토리 구축부터 AI 메모리 공급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양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2GW(기가와트) 규모의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받고 투자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난 6월 합의한 국내 GW급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팩토리 아키텍처인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의 HBM4가 탑재된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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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627대가 용접 불똥 '팍팍'... 창원서 만든 '트랙스' 세계로[르포]
"(자동차를) 사람이 용접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지난 28일 찾은 GM 한국사업장 창원공장에서 이동우 GM 한국사업장 생산 부문 부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창원공장은 과거 철수설로 흔들리던 생산기지라는 말이 무색한 모습이었다. 차체 용접 공정은 100% 자동화로 돌아가고 부품을 골라 조립하는 '빈 피킹'까지 무인화가 이뤄지며 공장 전반이 자동화 라인으로 재편돼 있었다. 창원공장은 2023년부터 GM의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 '쉐보레 트랙스 모델'을 생산한다. 한국GM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각각 4400억원을 투자해 쉐보레 모델의 상품성 강화와 생산 설비 시설을 강화한 바 있다. 자체 공장에 들어서자 펜스 사이사이로 큰 결정의 불똥이 튀는 광경이 보였다. 작업자가 들어가 있다면 상당한 위험이 예상되는 작업공간이다. 창원 공장의 차체 용접 공정 공간에는 용접을 담당하는 로봇들만 보일 뿐 작업자가 보이지 않았다. 현재 창원 GM 공장의 차체 용접은 지난해부터 627대의 로봇을 동원해 자동화율 100%로 이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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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다음 성장 무대는 아프리카"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8일 영국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연구소'(이하 CSST)와 함께 아프리카 관련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중 하나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됐다. 지난 2024년 SOAS 산하에 설립된 CSST는 장하준 런던대 교수 주도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산업 정책과 실천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CSST의 설립을 함께 하며 아프리카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소인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개발 관련 연구를 지원했다.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에너지·자원·건설 등 분야에서 신사업 진출과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년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장 잠재력'을 주제로 개최했다. CSST 공동소장을 맡고 있는 장하준 교수와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런던대 교수를 비롯해 SOAS, 맨체스터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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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쿠팡, 행정소송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현행 법인에서 자연인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사진)으로 변경·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김 의장도 총수일가 규제를 받고 일감몰아주기·사익편취 규제대상에도 포함된다. 이에 한미 통상마찰을 불러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쿠팡은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공정위는 다음달 1일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10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538개사)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된 91개 기업집단 중 중흥건설과 쿠팡 2개 집단은 올해 동일인을 변경지정하고 두나무는 기존 동일인을 유지한다. 공정위는 쿠팡이 2024년 당시 개정·시행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상의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자연인이 아닌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올해 실시한 현장점검 등에서 시행령 예외요건 중 △자연인을 동일인으로 볼 경우와 비교할 때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을 것 △자연인 및 그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자금대차·채무보증이 없을 것 △친족의 임원재직 등 국내 계열회사에 경영참여가 없는 등 특수관계인의 사익편취 우려가 없을 것 등의 요건을 불충족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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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에… 삼성전자, DX부문 구조조정 착수
삼성전자의 완제품사업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완제품)부문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내부정리에 속도를 낸다. 수억 원대 이상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과 달리 실적부진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비상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장철수와 생산라인·인력 재편까지 구조조정이 사업부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수익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전반적 검토에 착수했다. 글로벌 가전수요가 좀처럼 반등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기업들의 저가·물량공세가 이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된 영향이다. 특히 국내 가전기업이 강점을 지녔던 프리미엄시장에까지 중국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우선 중국 현지에서 TV·가전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높은 품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시장에서 고전해왔다. 하이얼·TCL 등 현지 기업들이 가격경쟁력과 물량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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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 부인 데뷔 공연 방문…로비서 직접 맞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의 인연이 주목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에 참석했다. 해당 공연은 일반 객석 판매 없이 모두 초대석으로 이뤄졌다. 정 회장은 공연장 로비에서 직접 트럼프 주니어를 맞았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다. 외교부와의 공식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뤄진 방한에는 정 회장과의 각별한 사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 회장과 오랜 인연으로, 서로를 "YJ", "브로(brother)"로 부를 정도로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2024년 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10년 전에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음"이라고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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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공략 가속"…정의선, 베이징 모터쇼 8년 만에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차이나 2026(이하 베이징모터쇼)'을 방문해 중국 주요 업체 부스를 둘러봤다.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위한 기술 동향 파악, 현지 업체와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점검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이날 베이징모터쇼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로, 정 회장이 이 행사를 찾은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정 회장은 중국 배터리·전기차 업체 BYD와 더불어 화웨이, 지리, 샤오미 등 현지 업체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도 베이징모터쇼 부스를 마련한 만큼 이 곳에서 중국 전략형 모델 '아이오닉V'를 살펴보고 현지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 회장이 베이징모터쇼를 방문한 것은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과거 현대차그룹은 중국 시장에서 두자릿수 점유율을 보였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등을 거치며 지금은 1%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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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에 칼 빼든 삼성전자..TV·가전 사업 구조조정 본격화
삼성전자의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내부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억원대 이상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과 달리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비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장 철수와 생산라인·인력 재편까지 구조조정이 사업부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수익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가 좀처럼 반등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저가·물량 공세가 이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된 영향이다. 특히 국내 가전 기업이 강점을 지녔던 프리미엄 시장까지 중국 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우선 중국 현지에서 TV·가전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높은 품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 시장에서 고전해왔다. 하이얼·TCL 등 현지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과 물량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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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엔비디아와 로봇 분야서 폭넓은 전략적 협업 추진"
LG전자가 엔비디아와 AI(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딸 매디슨 황 옴니버스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도 LG전자를 찾아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29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 협업과 관련해 "LG전자는 AI를 단순한 기술 영역이 아닌 산업과 일상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며 "홈, 모빌리티, 커머셜 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사업 영역에서 이어온 전통적인 협력 관계를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매디슨 황과) 미팅에서 로봇,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오랜 기간 확보하고, 수집될 데이터를 엔비디아의 AI 기술 리더십과 결합해 단기적인 사업 협력을 넘어 미래 준비를 위한 공동 레퍼런스 구축 등 선행 R&D(연구개발) 협력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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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무도장' 피아노 블랙 소재 개발…車외장 공략
롯데케미칼이 자동차 외장 디자인 고급화 흐름에 맞춰 기존 도장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관련 고부가 소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9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무도장으로 딥블랙 컬러와 고광택 표현이 가능한 '피아노 블랙' 소재를 개발했다. 자동차 전면 그릴에 붙는 장식(어플리케용)인 PPMA(아크릴)·ASA(엔지니어링 플라스틱)와 외장 패널(그릴·스포일러·사이드미러 등)용 PC(폴리카보네이트), 가니쉬(장식) 부품용 고내후·고광택 PC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과 함께 외관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후면 외장의 디테일한 부위까지 고급스런 소재를 강화하는 추세다. 고급 외관을 구현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소재 경쟁력을 앞세워 전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게 롯데케미칼의 목표다. '피아노 블랙' 소재는 별도의 도장 공정 없이도 균일한 광택과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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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벌고 가전은 적자?…삼성 갈등 '물적분할'까지 번졌다
삼성전자 내부 성과급 갈등이 격화되며 '물적분할'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과 스마트폰·가전사업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이 한 법인에 존재하는 삼성전자 특성이 노사 갈등은 물론 직원간 대립으로까지 번지면서 분사까지 언급된 것이다. 회사 안팎에서는 과거부터 물적분할 필요성 등이 제기됐지만 총파업 예고 등 노사 갈등으로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수면 위로 떠오른 셈이다. 다만 재무적·전략적 부담을 감안하면 실제 분할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상한을 폐지하는 방안을 요구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올해 증권가가 예상한 삼성전자 추정 영업이익(305조원)을 감안하면 요구 규모는 약 45조원에 달한다. 문제는 수익 구조다. 올해 이익 대부분이 DS 부문에서 발생하는 만큼 노조 요구가 반영될 경우 성과급 수혜 역시 DS에 집중되는 구조다. 반면 DX 부문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어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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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1분기 영업이익 936억원…전년比 18.2% ↑
HL만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HL만도는 올해 1~3월 매출 2조31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 8%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36억원으로 18. 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1억원으로 53. 2% 급증했다. HL만도 관계자는 "전방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도·유럽 역대 분기 최고 매출 경신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며 "중국·인도·유럽 지역 매출 확대와 IDB 2세대 양산 본격화를 중심으로 한 제품 믹스 개선,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성이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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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게 새로운 도전"…한화에어로, '한국판 미티어' 만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판 미티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덕티드 램제트 기술이 올해 비행시험을 앞두며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다. 국산 전투기 KF-21 에 탑재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국산화를 통해 항공무장 자립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백기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단장은 2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테크 아카데미 2026' 행사에서 "대한민국은 국산 전투기 'KF-21'에 순수 항공 무장을 위해 '장거리 공대공 유도무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를 위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체 추진기관인 '덕티드 램제트 추진기관'의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거리 공대공 유도무기는 전투기에서 발사돼 100km 이상인 원거리의 적 항공기를 탐지·추적해 요격하는 미사일이다. 현재 최고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유럽 방산기업 MBDA가 개발한 '미티어'다. 미티어는 최고속도 마하 4로 비행해 200㎞ 밖 전투기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