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 SK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년간 7500억달러(약 1085조원) 규모에 달하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 협력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관련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SK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K-AI 서밋'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과 AI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SK그룹은 엔비디아와 총 5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AI 팩토리 구축부터 AI 메모리 공급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양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2GW(기가와트) 규모의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받고 투자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난 6월 합의한 국내 GW급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팩토리 아키텍처인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의 HBM4가 탑재된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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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5분기 연속 흑자…인니·헝가리로 글로벌 확장 가속
에코프로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다. AI(인공지능) 인프라 확산에 따른 ESS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부터는 리튬 가격이 양극재 판가에 반영되는 '래깅 효과'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룹 차원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양극재를 담당하는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를 거점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억원) 대비 42배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8. 6% 증가했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지난해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세계적인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ESS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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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8383억 '사상 최대'…유럽·미국 판매 호조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신차용타이어(OE), 고인치 제품 확대 등 믹스 개선과 함께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8383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7%, 33. 1% 증가한 수치다.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유럽 공장 2단계 생산 체계 안정화를 기반으로 기존 거래선의 수주 확대와 신규 거래선 개발로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 또 완성차 시장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다변화한 OE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제품 믹스 개선과 비용 안정 효과가 반영됐다. 프리미엄 OE, SUV(다목적스포츠차량)·전기차용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고인치(18인치 이상) 제품 매출 비중도 40%를 달성했다. 여기에 원재료·해상운임 등 원가 상승 압력을 최소화하는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이 더해지며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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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태국에 CCL 생산거점..AI 데이터센터발 수요 급증 대응
㈜두산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CCL(동박적층판)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국에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두산은 태국 사뭇쁘라깐주 방보 지역의 아라야 산업단지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CCL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총투자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다. 공장 부지 면적은 약 7만3000㎡(약 2만2000평)이며, 연내 착공해 2028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수요 추이에 맞춰 단계별 증설을 추진해 투자 효율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태국 공장에서는 AI 인프라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성능 CCL을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거점으로 선정된 아라야 산업단지는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람차방 항만과는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물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최신 산업단지로서 운영 인프라와 재해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CCL은 절연체 양면에 동박을 입힌 판으로 전자제품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기초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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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200억…전년 대비 0.6% 감소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매출 10조4660억원, 영업이익 7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 6%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건설 부문은 매출 3조413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을 보였다. 회사 측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으나 주요 사업의 안정적 진행으로 올해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상사 부문은 매출 4조1140억원, 영업이익 1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철강, 비료, 비철금속 등 주요 트레이딩 영업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태양광 개발 및 해외 운영사업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패션 부문은 주력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 및 신규 브랜드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 573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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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분기 영업익 전년비 72% 증가…CCL이 실적 견인
㈜두산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조603억원, 영업이익 340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7%, 71. 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2. 1%포인트 상승한 6. 7%를 기록했다. ㈜두산 자체사업은 1분기 매출 7023억원, 영업이익 187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비 각각 44. 8%, 55. 1% 성장했다. 전자BG의 하이엔드 CCL(동박적층판) 제품 공급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AI 가속기 및 메모리 반도체향 공급량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기존 제품 매출 성장,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2611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이었다. 체코 원전 기자재와 가스터빈 매출 증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1분기 수주액은 국내외 가스터빈 및 스팀터빈 수주가 이어지며 전년비 61. 9% 증가한 2조7857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1분기 말 기준 24조134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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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분기 영업이익 123%↑…분기 사상 최대
대한전선이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망 수요 증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34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6. 6%, 영업이익은 122. 9% 증가했다. 각각 분기 최대 실적이다. 특히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로 수주가 확대된 영향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5. 6%로 집계됐다. 지난 5년 간 평균 영업이익률 2. 76%에서 약 2. 8%p(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수주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대한전선은 1분기 734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3조8273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대한전선은 향후 적극적인 투자와 R&D(연구개발)를 통해 국내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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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1Q 영업익 2335억원…연말까지 13.3조 수주 전망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분기 매출 4조2611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7%, 63. 9%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 자회사의 매출이 증대했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자재와 가스터빈 매출 증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에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에서 1분기 누적 2조7857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비 61. 9% 증가한 수준이다. 수주잔고는 1분기말 기준 24조1343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6% 늘어났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말까지 체코원전 건설공사, SMR(소형모듈원자로) 주기기 공급 계약, 해외 가스복합 EPC(설계·조달·시공), 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총 13조3000억원의 수주를 전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가스터빈 수요 증가, 원전 및 SMR 사업의 본격화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북미, 중동,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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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두산로보틱스 방문..AI 협력 논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두산로보틱스를 찾아 양사 간 인공지능(AI)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황 수석이사가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회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휴머노이드에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생태계를 접목하는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협력의 핵심은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로봇 전용 실행 소프트웨어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Agentic Robot O/S)'와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시뮬레이션·학습 인프라를 연계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실행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는 AI가 작업 환경을 파악해 경로를 최적화하고, 안전하고 정밀한 작업 수행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두산로보틱스는 이 운영체제의 고도화를 위해 로봇-AI 간 인터페이스 구축, 로봇 제어 표준 프로토콜 개발, 전문 작업 모델 연동, 안전 제어를 위한 기술적 가드레일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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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오아울렛 'MGM IP UNIVERSE 2026'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왼쪽 네번째)과 키타세 요시노리 스퀘어 에닉스 프로듀서, 우츠미 슈지 SEGA 대표, 코이누마 히사시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대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홍진기 마리오아울렛 전무, 이정훈 MGM CP가 29일 서울 금천구 마리오 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열린 마리오아울렛 'MGM IP UNIVERSE 2026' 프로젝트 공개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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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오아울렛 'MGM IP 유니버스 2026' 프로젝트 공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9일 서울 금천구 마리오 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열린 마리오아울렛 'MGM IP UNIVERSE 2026' 프로젝트 공개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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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오아울렛 'MGM IP UNIVERSE 2026' 프로젝트 공개
이정훈 MGM CP가 29일 서울 금천구 마리오 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열린 마리오아울렛 'MGM IP UNIVERSE 2026' 프로젝트 공개 기념식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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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나누는 김문수 부사장-우츠미 슈지 대표
김문수 삼성전자 부사장(왼쪽)과 우츠미 슈지 SEGA 대표가 29일 서울 금천구 마리오 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열린 마리오아울렛 'MGM IP UNIVERSE 2026' 프로젝트 공개 기념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