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베이온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도에 출시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푸네공장 준공으로 생산 기반을 넓힌 데 이어 판매 차종을 보강하고 인도를 핵심 연구개발·생산·수출 거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전날 현지에서 베이온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시작 가격은 등록비와 보험료 등을 제외한 출고가 기준 99만9900루피(약 1400만원)다. 2021년 유럽 전용 모델로 출시된 베이온은 이번 세대교체를 계기로 인도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현대차는 베이온이 속한 차급의 인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현지 판매를 위해 모델을 확대 개발했다. 기존 판매 시장인 유럽에 앞서 인도에 신형 모델을 투입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주력 SUV인 크레타와 베이온을 합쳐 2027년 인도에서 최소 25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 차종으로 서로 다른 고객층을 확보해 현지 SUV 시장에서 판매 기반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인도형 베이온은 첸나이공장에서 생산한다. 최고출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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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브라질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초고압변압기 공급
효성중공업은 28일(현지시간) 수력·발전설비 전문기업 안드리츠 하이드로사로부터 500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 6대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초고압변압기는 브라질 파라나주에 위치한 '포즈 두 아레이아' 수력발전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브라질은 수력발전 설비용량 세계 2위로 전체 전력의 60% 이상을 수력발전으로 생산하는 국가다. 최근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규모 발전 용량 확충을 추진 중이다. 안드리츠 하이드로는 브라질 수력발전 용량의 25% 이상을 담당하는 현지 수력발전 설비·EPC(설계·조달·시공) 업체다. 지난 30년간 브라질 발전사들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아울러 효성중공업은 자사의 스태콤과 안드리츠 하이드로의 동기조상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태콤' 개발도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스태콤과 동기조상기는 전력계통의 전압과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설비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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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한·인니 대학생-스타트업 교류의 장 만든다
SK이노베이션 E&S는 오는 9월 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AI(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임인부산 임팩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특정 과제의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도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아임인부산' 참여 기업들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한국 또는 인도네시아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SK이노베이션 E&S는 심사를 거쳐 총 20여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약 한 달간 AI 활용 교육과 전문가의 코칭을 받은 뒤 본 행사에 참가한다. '아임인부산'은 SK이노베이션 E&S가 ESG 전문기업 유디임팩트와 함께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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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현대차 노조 오늘부터 3차 부분파업…‘3대 요구안’에 막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29일)부터 3번째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사측은 해고자 복직 등 3개 요구안을 임금·성과급 교섭과 분리해야 추가 제시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기존 요구를 고수하고 있어 협상이 여름휴가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상시주간조와 일반직 조합원도 근무 형태에 맞춰 4시간씩 파업에 참여한다. 노조는 파업 첫날인 이날 오후 8시 본관 잔디밭에서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어 30일과 31일에는 사업부와 선거구별 보고대회를 이어간다.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회의는 다음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파업까지 진행되면 현대차 노조의 올해 부분파업 일수는 총 9일로 늘어난다.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하루 2시간씩 파업한 데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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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ADR, 7월 30일부터 원주 전환 가능"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은 오는 30일부터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며 "다만 원주의 ADR 전환은 전환 절차와 ADR 전환 한도 제약으로 인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기업의 DR 사례를 고려할 때 ADR 전환 절차에는 통상 수 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검토할 예정으로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ADR의 전환 한도는 원주 기준으로 이번에 발행한 주식 수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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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발표된 투자 계획 외에 추가 투자 결정된 것 없어"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현재로서는 이미 발표된 투자 계획 이외에 추가 신규 생산 인프라 투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의 경우 이천과 용인은 차세대 D램과 AI 메모리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청주에서는 낸드와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생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발표된 대규모 투자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필요한 생산 기반과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생산 거점은 국내외를 구분하기보다 전력, 용수, 인력 공급망 그리고 반도체 생태계, 고객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방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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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걸리던 일이 1분으로…LG전자, AX해커톤 개최
LG전자가 최근 상반기 AX(인공지능 전환) 해커톤을 개최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업무혁신 과제를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AX'를 기조로 전 구성원이 함께 추진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앞당기자는 취지다. 이번 해커톤에는 2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700건이 넘는 AX 아이디어가 나왔다. LG전자는 두 달간의 심사와 검증을 거쳐 우수 과제 5개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24시간 완전 자율업무 수행 시스템은 업무 수신·분류부터 요구사항 분석, 코드 구현, 테스트·검증, 문서화 및 보고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주요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도록 한 솔루션이다. 자체 검증 결과 업무의 80% 가까이 자동화가 가능해져 인당 연간 근무시간 1200시간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일반 사무 업무로 확대 적용도 가능하다. 제품 포장 설계 자동화 솔루션은 높은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반복적인 포장 설계 업무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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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한화에 '아리온스멧'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 공식 통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방사청)으로부터 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 선정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방사청은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리온스멧(Arion-SMET)'을 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의 기종으로 심의·의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사청의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아미타이거4.0'의 핵심전력으로 꼽히는 이번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 선정을 포함해 무인수색차량,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유·무인복합화생방정찰차 개발과 전력화 사업을 모두 수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사청과 아리온스멧의 양산계약을 이르면 다음달 체결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군의 미래형 무인지상차량(UGV) 전력화의 표준을 맡는다는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국내 UGV 플랫폼 대표기업으로서 K9 자주포와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기존 무기체계와 결합한 유무인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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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김천 공장에 폴리우레탄 인조가죽 생산체제 구축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8일 경북 김천1공장에서 폴리우레탄(PU) 생산 라인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생산라인 증설에 약 240억의 비용을 투입했다. 작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7개월간 인조 가죽 생산 체제를 구축해왔다. PU 인조가죽은 천연가죽의 질감과 감성을 구현하면서도 가공성과 내구성을 갖춘 소재다. 자동차 시트, 도어 트림, 콘솔 등 자동차 주요 인테리어 부품에 폭넓게 적용된다. 최근 완성차 업계의 가죽 대체 소재 확대 트렌드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제품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벤젠, 톨루엔 등의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을 생산 라인에 적용했다. 또 공정 사이의 유휴 시간을 최소화한 연속 공정 설비도 갖추어 생산 효율도 제고했다. 회사는 고객사의 친환경·고급화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향후 PU 인조 가죽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적 기반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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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HBM4 수율 이전 세대 근접…내년 HBM4E 양산"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HBM4를 2분기부터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며 "현재 양산 수율과 품질이 성숙 단계에 진입한 이전 세대(HBM3E) 제품과 근접한 수준을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HBM4E도 고객 대상 샘플 공급을 완료했다"며 "현재 개발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요 고객과 내년 HBM 공급 물량과 가격을 협의하고 있으며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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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HBM4 판매 확대…하반기 실적 개선 강화될 것"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D램 출하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ASP(평균판매가격) 상승효과가 함께 나타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HBM4 물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1c 나노미터 기반 일반 D램의 출하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비트 그로스(Bit Growth)는 상반기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 수요와 제품 믹스의 변화를 고려할 때 HBM4 판매 확대와 고부가 제품 비중 상승은 ASP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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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HBM 중심 수익성 확보…엔비디아와 장기 협력"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HBM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AI 고객과의 장기 협력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LTA(장기공급계약)와 관련해 회사는 "계약기간은 통상 5년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조건은 고객과 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가격 구조 역시 단일한 방식보다는 가격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객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단기 시장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고 고객과 중장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중장기 물량에 대한 고객의 구매 약정과 함께 예치금 등 계약 이행력과 수요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실적의 하방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장이 우호적일 때 추가 수요와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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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찰차, 그랑 콜레오스네?"…르노코리아, 사업자 선정
르노코리아는 경찰청 다목적 순찰차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경찰청 다목적 순찰차 시범사업을 수주해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4WD' 모델 50대를 전국 일선 경찰서에 배치했다. 2026년 다목적 순찰차 사업에서도 60대를 추가 수주했다. 이 물량은 12월까지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4WD 모델은 보그워너(BorgWarner)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도로, 기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린다. 또 6가지 주행 모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 등 현장에 최적화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경찰청이 추진하는 다목적 순찰차량 선진화 및 차종 다양화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그랑 콜레오스는 풍부한 편의, 안전 사양을 비롯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범사업 차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