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기아가 테일게이트 소음을 줄이는 잠금장치와 페달 오조작을 인지하는 기술 등 협력사 신기술 42건을 선보였다. 현대차·기아는 14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과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안정구 케이모빌리티 브릿지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는 '2026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를 포상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37개 협력사가 개발한 42건의 기술을 전시하고 우수 기술 5건을 포상했다. 최우수상은 대동도어의 '소프트 오프닝 래치'가 받았다. 래치는 차량 문을 닫힌 상태로 유지하는 잠금장치다. 이번 기술은 래치 내부에 작동 속도를 제어하는 감속 기구인 '신칭기어'를 적용해 잠금 해제 시 충격과 소음을 줄였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테일게이트의 닫힘 안정성을 높여 주행 중 발생하는 이음과 소음도 약 18% 줄였다. 우수상에는 동희산업의 '후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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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식 파트너 기아, 유소년 선수 응원 '히어로 필름' 공개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유소년 선수들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월드컵 개막에 맞춰 기아의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와 연계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유소년 축구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는 '히어로 필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히어로 필름은 월드컵 경기에서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소년 선수가 '티에리 앙리'를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축구 레전드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유소년 선수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꿈과 열정이 만든 월드컵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과 긴장·기대·설렘 등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조명했다. 월드컵이라는 새로운 경험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성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영감으로 이어진다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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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5억 잭팟' 투자 귀재 한미반도체, 스페이스X에 500억 베팅
한미반도체가 미국 스페이스X(SpaceX)의 주식을 500억원 규모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오는 16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세계 최대 민간 우주기업으로 로켓 기술과 위성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Starlink)를 통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AI(인공지능), 위성통신, 우주항공, 첨단 반도체 수요 폭발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테라팹과 스페이스 X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투자"라고 주식 취득 목적을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미래 성장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를 하며 성과를 냈다. 2021년 한미반도체 법인과 곽동신 회장이 각각 375억원씩 총 750억원을 반도체 장비 기업 HPSP에 공동 투자해서 투자원금 대비 639.3%에 달하는 총 4795억원 누적 투자 수익을 실현했다. 또 2024년에는 곽동신 회장이 라인야후(LY)의 관계사인 글로벌 Web3(웹3) 선도 기업 '라인넥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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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1500억 확대…K-철도 수출 강화
현대로템이 지난 11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있는 창원공장에서 '2026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의 금융지원과 해외 동반 진출을 확대하는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철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과 김종양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50개 협력사 관계자,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는 환영사에서 "최근 고속철 최초 해외 수출에 이어 베트남 메트로 시장 진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글로벌 철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모든 철도산업 구성원들이 하나의 운명 공동체로 결속해야 한다. 오늘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철도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협력사와 함께 실천할 상생혁신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협력사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700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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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점차 신승… 보안감점이 승부 갈랐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조감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됐다. 경쟁자였던 HD현대중공업이 기술능력평가에서는 한화오션을 앞섰지만 보안감점 연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한화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제안서 평가결과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 73.2383점을 받아 한화오션 72.5958점보다 0.6425점 높았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한 기술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이 우위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최종순위는 가감점 평가에서 갈렸다. HD현대중공업은 가감점 평가에서 0.1292점에 그친 반면 한화오션은 1.3584점을 받았다. 특히 HD현대중공업에는 보안감점 연장에 따라 불공정행위 이력 감점 1.2점이 적용되면서 최종점수는 한화오션이 93.9542점, HD현대중공업이 93.3675점을 받게 됐다. 양사간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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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中 신왕다 특허전 승리…라이선스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업체 신왕다와의 글로벌 특허 분쟁을 사실상 승리로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의 특허 라이선스를 대리하는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 이노베이션'과 신왕다는 11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는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독일과 중국, 한국에서 진행 중인 모든 법적인 조치를 철회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에너지의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신왕다, 신왕다 고객사의 모든 이슈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은 "모든 조건은 기밀로 유지된다"며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각 회사와 사업, 고객,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로 지속적인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과 사업 차질, 막대한 비용 부담도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에서 신왕다 배터리가 탑재된 볼보코리아 EX30과 르노 그랑콜레오스 등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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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KDDX 우협대상자로 선정…승부 가른 '0.5점'차 이유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됐다. 경쟁자였던 HD현대중공업이 기술능력평가에서는 한화오션을 앞섰지만 보안감점 연장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한화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제안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 73.2383점을 받아 한화오션 72.5958점보다 0.6425점 높았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한 기술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이 우위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최종 순위는 가·감점 평가에서 갈렸다. HD현대중공업은 가·감점 평가에서 0.1292점을 받는 데 그친 반면, 한화오션은 1.3584점을 받았다. 특히 HD현대중공업에는 보안감점 연장에 따라 불공정행위 이력 감점 1.2점이 적용되면서 최종 점수는 한화오션이 93.9542점을, HD현대중공업 93.3675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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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KDDX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지연 일정 만회할 것"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11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에서 첨단 함정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진행 절차에 따라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의해 지연된 사업 일정을 만회하고 해군 전력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함정 설계·건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KDDX가 핵심 국산화 개발장비 9종이 탑재되는 국산 구축함인 만큼 완벽한 체계통합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해군력 증강과 대양해군 도약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KDDX 적기전력화에 매진하고, 사업보국 정신에 입각해 중소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통해 K-해양방산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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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6~18일 글로벌전략회의 개최…하반기 경영전략 점검
삼성전자가 다음 주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선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18일 DX(디바이스경험)부문, 오는18일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글로벌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해마다 6월과 12월 각 부문장 주재로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회의에서는 부문별·지역별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시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DX부문은 노태문 DX 부문장 사장의 주재로 △16일 MX(모바일경험)사업부 △17일 VD(영상디스플레이)·DA(생활가전) 사업부, △18일 전사 등의 순으로 회의를 연다. DS부문 회의는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주재할 예정이다. DX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가 부담 확대 속에서 스마트폰·TV·가전 사업의 수익성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부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DS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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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자금 운용상황 점검..불확실성에 '조달 창구 확대' 비상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금리 인상·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회사채 발행 등 중장기 재무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고심하는 모습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주가와 금리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향후 시장 흐름을 가늠하기 어려워지면서 자금 운용 전략에 신중을 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는 회사채 차환 부담 확대부터 우려하고 있다. 실제 여천NCC의 신용등급은 A-(부정적)으로 한 단계만 더 하락할 경우 발행 채권의 조기상환 사유가 발생할 수 있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 차입금 규모가 9000억원을 웃도는 한화솔루션은 최근 유상증자를 선택했다. 채무 상환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실적 반등이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 기조는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외부 자금 조달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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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차와 차세대 전기강판 기술 개발 협력
포스코가 전기차의 전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효율 전기강판' 개발을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 부품사, 연구기관과 손잡았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규소 함량 6.5%급 광폭 전기강판 및 전기차 전비 향상형 코어·구동모터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자동차핵심부품용 특화 철강판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포스코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연구를 총괄한다. 현대자동차·에스엘·폴페어일렉트릭 등 완성차 및 부품 기업도 참가한다. 이 밖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자동차연구원·울산대학교·부경대학교·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등을 포함해 총 10개의 산·학·연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이번 국책과제의 핵심 목표는 고효율 모터의 핵심 소재인 '규소 6.5%급 광폭 전기강판'의 제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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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1.7조 유증 착수…'차입금 상환·AMPC' 재무개선 시동
한화솔루션이 세 차례 증권신고서 정정 끝에 금융감독원 심사를 통과하며 1조7000억원대 유상증자에 본격 착수한다. 다음 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셀 공장의 가동으로 연간 1조원 규모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도 기대되는 만큼 자본 확충과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분증권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부로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이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상증자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당초 2조4000억원 규모로 추진됐지만 금감원 심사 과정에서 1조7000억원대로 축소됐다. 금감원은 지난 4월 9일과 30일 두 차례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한화솔루션은 조달 규모를 1조8000억원대로 낮췄다. 이후 지난달 26일에는 자진 정정을 통해 조달 예정액을 1000억원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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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 "레미콘 집단 운송 거부, 국민경제 전체로 피해 확산"
경제계가 레미콘 노조의 운송 거부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경제 6단체(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건설 현장은 물론 산업 전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의 집단 운송 거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특히 레미콘 업계는 물량 감축 등으로 가동률이 14%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유가 등 원가 상승으로 어려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를 고려해 노동조합과 합의를 한 바 있다"며 "이번 운송 거부는 어렵게 이뤄진 노사 합의를 파기하고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아울러 "레미콘은 건설 산업의 핵심 자재로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경우 주요 기간 시설의 공정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수도권은 반도체 공장, 주택·인프라 등 국가 경제와 민생에 직결된 공사 현장이 집중돼 있어 사태 장기화시 국민경제 전체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