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계절적 비수기·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2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1077억원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비수기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1조1461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손실 826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6121억원, 영업손실은 107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부품 재고를 조정해 통상 디스플레이 수요가 둔화하는 시기다. 여기에 희망 퇴직 등 인력 운영 효율화로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일등 기술 확보와 기술 기반의 원가 혁신 고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AX(AI 전환)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개발부터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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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산업 빠르게 재편…경쟁력 강화 지원할 것"…여야 한목소리
"현장의 변화와 정부 노력에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Mobility·이동성)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모빌리티 포럼 제1차 세미나'에서 "정부가 모빌리티 산업 흐름에 맞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회 모빌리티 포럼은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윤 의원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윤 의원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다녀왔다고 언급하며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 기술이 모빌리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과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흐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빌리티 산업 역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CES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는 이런 변화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했다. 이어 "AI가 실제 기계와 결합해 스스로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본격화하면서 로보틱스 기술이 산업현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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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지나면 바닥..석화업계 "정부 차원 나프타 비축 방안 필요"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끊기면서 국내 기업들 대부분이 최소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중동 사태가 끝나더라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수(전남)·대산(충남)·울산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 산업단지(산단) 내 기업들 대부분이 현재 50~60%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나프타 비축분은 약 보름(15일)치에 불과해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다음달 중순 전후로 공장 가동 중단(셧다운)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국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유가급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석유화학 간담회'에서 업계는 나프타 수급 상황의 심각성을 한 목소리로 호소했다. 배용재 여천NCC 전무는 "중동 사태 전 톤당 600달러 수준이던 나프타 가격이 현재 1100달러에 이른다"며 "가격을 불문하고 최소 가동률 유지를 위해 필요한 나프타를 구하기도 어렵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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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그록 칩 어떻길래 젠슨황이"…삼성전자 전시장 문전성시
"이게 젠슨이 말한 '그록 칩'인가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고대역폭메모리 HBM4와 엔비디아가 제조를 맡긴 인공지능(AI) 추론칩 '그록3'로 업계 전문가들이 운집한 엔비디아 연례개발자회의 'GTC 2026'에서 성공적으로 관객몰이를 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GTC 공식행사에서 '그록'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의 AI 칩 경쟁력을 확인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GTC 개막 3일차인 18일(현지시간)까지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찾은 누적 관람객이 2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행사 마지막날인 19일까지 3000명 이상이 전시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봤다. 예년 관람객이 2000명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이 현장에서 부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올해부터 엔비디아에 HBM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는 데다 엔비디아가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의 범용 AI 칩에 이어 야심작으로 준비하는 추론칩 '그록3 LPU(언어처리장치)'를 위탁생산한다는 사실이 황 CEO의 기조연설에서 언급되면서 첫날부터 관람객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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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SID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 수상…석학회원도 배출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고 권위인 세계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을 최현철 사업부장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은 SID가 브라운관을 발명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산업 근간 기술을 개척한 이들에게 수여한다. 최 사업부장은 지난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대중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탠덤(Tandem) 등 멀티 스택 구조의 고효율 OLED를 개발해 OLED 성능을 높이고, TV 및 고성능 IT, 차량용 등으로의 확장을 주도해왔다. 그는 앞서 LG디스플레이의 하이엔드 LCD(액정표시장치) 기술인 광시야각 기술(IPS)을 개발해 LCD의 단점이었던 시야각을 개선하는 등 고성능 TV, IT용 LCD 제품 상용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양준영 선행기술연구소장은 SID에서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 SID는 해마다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구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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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대 클럽' 재진입한 포르쉐…전동화 앞세워 '질적 성장' 가속화
지난해 '1만대 클럽'에 재진입한 포르쉐가 올해 전동화 차량을 앞세워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단순 판매 확대보다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신년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함께 이같은 '2026년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카이엔의 전동화 모델 '카이엔 일렉트릭(EV)'과 100대 한정 모델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1만746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29. 7% 늘어난 수치로 2023년에 이어 다시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내연기관 3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8%, 순수 전기차(BEV) 34%로 집계됐다. PHEV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 비중은 62%에 달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판매량 확대보다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가치 중심 성장'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며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한국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비즈니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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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울주군에 성금 5억원 기탁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지난 18일 울산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승현 온산제련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이 전달한 성금 5억원은 울주군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5억원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에 지정 기탁했다. 고려아연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전체 기부금은 누적 397억원에 달한다. 울주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려아연 후원 지정기탁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현 소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울주군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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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출 KAI 신임 사장 "'골든타임'을 성장 기회로 만들어야"
김종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신임 사장이 "다시 오기 어려운 골든타임을 KAI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혁신과 도전에 나서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19일 KAI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의 불확실한 대외 환경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제9대 KAI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조직을 재편하고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확립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R&D(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방산 수출을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삼고 민수 사업 비중을 늘려 캐시카우 사업을 강화하겠다"며 "AI 파일럿으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부터 항공전자, 유?무인복합체계(MUM-T), 무인기/드론, 유도무기체계, 우주사업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협력업체의 기술적 성과를 보호·지원하고 신기술을 KAI 체계에 적극 적용해 상생의 밸류체인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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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7 GV60' 'GV70 전동화 모델' 판매 개시
제네시스가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선택권을 확대한 연식 변경 모델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7 GV60는 판매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7 GV60에 정차·저속 주행 시 전후방 1. 5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100% 밟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토크를 제한하고 제동에 개입해 충돌 가능성을 줄여주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1열과 2열 옵션이 한데 묶여 있던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2열 관련 옵션들을 '2열 컴포트 패키지'로 분리 운영해 고객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7 GV60의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6490만원부터다. 해당 판매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과 개별 소비세 3. 5%를 적용하고 퍼포먼스 AWD 모터 선택 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미적용한 기준이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은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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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객실·정비 신입사원 공채…각 두 자릿수 선발
제주항공이 올해 상반기 객실승무원과 운항정비사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객실승무원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운항정비사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차세대 항공기 구매 도입과 안전 운항 강화를 위한 선제적 인력 확보 차원으로 각각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은 학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고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3등급 이상의 체력인증서를 체력검정 공식 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근무지는 서울·인천 또는 부산이다. 운항정비사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근무지는 서울·인천이다. 객실승무원과 운항정비사 지원자들은 모두 토익이나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 후에는 온라인 역량검사와 두차례의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객실승무원의 경우 온라인 역량검사 단계에서 영상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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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대표에 쉬린 에미라 선임…7월부터 임기 시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에 쉬린 에미라 벤츠 AG의 딜러 모델 마켓 매니지먼트·글로벌 네트워크 개발 총괄이 임명됐다. 오는 7월 1일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에미라 신임 대표는 벤츠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최근에는 벤츠 스웨덴·덴마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양국 시장을 프리미엄 세그먼트 1위로 이끌고 전동화 전환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 중국 베이징 벤츠 세일즈 서비스 법인에서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벤츠 브라질의 브라질·허브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고객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에미라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벤츠코리아를 이끌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한국 시장에 구축된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 팀, 딜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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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17년 연속' 세계 1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5. 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만대 이상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은 스마트 사이니지, 전자칠판, 비즈니스 TV 등이다. 삼성전자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와 같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이끌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가 적용돼 52㎜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85형 모델이 출시됐으며 삼성전자는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향후 다양한 크기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기존 32형에 이어 최근 A4 종이 크기 수준의 13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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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화하듯' 신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1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도화된 AI 기능이 적용돼 식자재 관리가 더 편리해졌으며 음성 인식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특히 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향상된 'AI 비전'이 탑재됐다. 'AI 비전'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과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인식 가능한 식품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식품 종류의 개수 제한없이 다양한 신선·가공 식품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장 식품이나 사용자가 식품을 담은 용기에 직접 적은 라벨의 내용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리스트에 등록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식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제공하는 'AI 푸드매니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