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효성화학은 12일부터 오는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가공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케톤은 충격과 마모, 화학물질에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형태와 치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다. 용도에 맞춰 강도·내마모성·난연성 등을 강화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로봇 등 소재로 활용되며 로보틱스 분야로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움직임과 마찰을 견뎌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기어와 축 지지 부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효성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Automotive, Robotics, Medical (자동차·로보틱스·의료)'을 주제로, 포케톤이 적용된 자동차 커넥터와 기어·구동 부품, 의료 부품 등을 전시해 포케톤의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세계에서 검증된 소재, 기술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케톤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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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손 내민 삼성, 노조는 파업 강행…긴급조정 발동 하나
총파업을 앞두고 다시 삼성전자 경영진 등 사측이 성과급 제도 개선과 추가 보상 방안을 거론하며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며 예정된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사후조정을 제안한 중앙노동위원회에 대해서도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노사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사측은 15일 오전 공문을 통해 "협상 타결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 국민의 바람에 부응, 조건 없이 다시 만나 대화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며 "열린 자세로 협의에 나서겠다"는 내용을 노조에 전달했다.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제도화, 투명화 등에 대해서도 답했다. 사측은 "지난 3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서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급) 제도는 재원을 영업이익 10%와 EVA(경제적부가가치) 20% 중 선택하는 투명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제도화·상한 폐지 요구와 관련해서는 기존 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추가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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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노조는 운명공동체,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서달라"
삼성전자 사장단이 총파업을 앞둔 노사 갈등과 관련해 공개 사과했다. 노조를 향해 '운명 공동체'라며 조건 없는 대화를 재차 요청했고, 국가 경제와 미래 경쟁력을 언급하며 조속한 협상 재개를 호소했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저희 노사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에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운을 뗀 뒤 "성취가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삼성에 거는 기대가 더 엄격하고 더 커지는데 이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매순간 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라면서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장단은 현재의 경제상황과 대한민국의 먼 미래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노조를 향해서는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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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사장단 "조건 없이 대화 임할 것…노조도 참여 요청"
삼성전자 사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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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사장단 "노사 문제로 심려 끼쳐...국민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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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더 뉴 그랜저' 벌써 뜨겁다…출시 첫날 계약 1만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에만 총 1만277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1만7294대에 이어 역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더 뉴 그랜저 파워트레인 선택에서는 가솔린이 58%, 하이브리드가 40%에 달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고객 인도 시점이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초기 계약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솔린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트림별 계약을 살펴보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가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기존 그랜저의 캘리그래피 트림 비중(29%) 대비 1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한층 강화된 더 뉴 그랜저의 고급 사양과 차별화된 상품성에 대한 고객 선호가 더욱 뚜렷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더 뉴 그랜저의 초기 흥행은 신차급 변화를 지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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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이 다시 대화" 삼성전자 제안 거부한 노조.."파업 이후 가능"
총파업을 엿새 앞두고 다시 삼성전자 경영진 등 사측이 성과급 제도 개선과 추가 보상 방안을 거론하며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며 예정된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15일 오전 공문을 통해 "협상 타결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 국민의 바람에 부응, 조건 없이 다시 만나 대화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며 "열린 자세로 협의에 나서겠다"는 내용을 노조에 전달했다.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 투명화 등에 대해서도 답했다. 사측은 "지난 3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서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급) 제도는 재원을 영업이익 10%와 EVA(경제적부가가치) 20% 중 선택하는 투명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제도화·상한 폐지 요구와 관련해서는 기존 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추가로 상한이 없는 특별보상 제도를 신설해 보다 유연한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성과급 투명화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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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1분기 영업익 5억원…3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올해 1분기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분기(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8억원)와 비교하면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SM벡셀은 자동차·배터리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방산 부문 수익성 확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천무(K-239, 한국형 다연장로켓체계)의 230㎜급 무유도탄용 리튬 앰플전지를 납품한 영향이 컸다. SM벡셀 관계자는 "자동차 사업 부문은 저점을 확인한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했고 배터리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기에 K-방산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어 앞으로도 방산 사업의 고수익 구조가 실적 오름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벡셀은 시장 신뢰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IR(Investor Relations)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분기부터 주요 증권사와 함께 투자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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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유럽 무인체계 시장 공략…밀렘과 루마니아서 협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루마니아 법인(HARO)과 유럽 최대 무인체계 전문기업 중 한 곳인 밀렘 로보틱스가 14일(현지시간) 무인지상차량(UGV)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양사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력 계약을 맺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아리온스멧(Arion-SMET)과 그룬트(GRUNT) 등 차륜형 UGV 플랫폼을 운용 중이다. 밀렘 로보틱스는 험지 기동성·하이브리드 추진체계·다양한 임무장비 통합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궤도형 UGV 플랫폼 테미스(THeMIS)를 앞세우고 있다. 두 회사는 현재 보유한 플랫폼보다 큰 규모의 궤도형 UGV도 함께 개발 중이다. 이번 협력 계약에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현지에서 그룬트와 테미스 등을 활용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성능시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루마니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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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골든타임"...삼성 반도체 수장, 총파업 위기 속 임원진에 주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전영현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부회장)이 총파업 예고와 반도체 호황 국면 속에서도 '긴장감'을 잃지 말라고 임원진에 주문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외부 환경 변화와 내부 노사 갈등이 동시에 커지는 만큼 경쟁력을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로 보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최근 DS부문 임원을 대상으로 한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회사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고 (시장의) 조명을 받고 있지만, 경영 활동은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한 성과급 지급과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DS부문은 생산 차질과 인력 공백에 따른 품질 리스크 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전 부회장의 발언은 총파업 예고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생산과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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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전기차 충전하고 돈도 번다…현대차그룹, V2G 시범 사업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도에서 전기차(EV)를 '바퀴 달린 보조배터리'로 활용하는 'V2G(Vehicle-to-Grid, 전기차-전력망 연계)' 시범서비스를 일반 고객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연결해 양방향으로 전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전기차는 이를 바탕으로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를 저장하고 나누는 전략 자산으로 거듭난다. 현대차그룹은 제주도에서 지난해 하반기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손잡고 V2G 시범서비스를 운영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반 고객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제주도청과 협력해 V2G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 '아이오닉 9' 또는 기아 'EV9'을 보유하고 자택이나 직장에 V2G 양방향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제주도민을 모집해 최종 참여 고객 4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V2G의 환경적 가치와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높은 얼리어답터 성향의 고객들이다. 현대차그룹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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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문화재단, 뉴욕 '스페이스 제로원'서 임영주 개인전 개최
한화문화재단은 뉴욕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에서 임영주 작가의 개인전 'The Late 故(고)'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7월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임영주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 삶 속에서 믿음과 감각, 불확실성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조명한다. 특히 전시 제목과 동일한 대표작 'The Late 故'를 중심으로 작가가 최근까지 발전시켜온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임영주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믿음과 불안, 삶과 죽음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풀어내는 작가다. 지난해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에 선정되며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임영주 개인전은 이 같은 흐름을 잇는 전시로 한국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스페이스 제로원이 지향하는 역할을 한층 분명하게 드러낸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한화문화재단이 신진작가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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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강 정화 지원 나선 기아…"연 최대 570톤 폐기물 차단 목표"
기아가 글로벌 파트너사인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의 미국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다. 기아는 2022년 오션클린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기아와 오션클린업은 해양 폐플라스틱 재자원화 활동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부터 분류,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수거된 쓰레기가 다시 바다로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LA 지역 강 정화 프로젝트는 태평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 차단이 목적이다. 기아는 해당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수질·환경 오염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태평양 해양 오염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2028년 LA 올림픽을 앞두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에 수거하는 '인터셉터' 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LA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