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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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중요해진 탄소중립 시대…"재생·원전·수소 다변화 필요"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등 무탄소 전원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확대뿐 아니라 원전과 수소 등을 포함한 무탄소 전원의 다변화로 안정적인 청정 에너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이 점차 에너지를 안보화하고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각국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얘기를 하면서 동시에 기후 이슈와 통상을 매치시키고 있다"며 "탄소국경조정이나 기후 공시를 강화하고 민간에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하는 것이 굉장히 큰 화두"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와중에 각국은 산업 경쟁력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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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전기화 더 중요해진다…해운업 탈탄소·자동화 결합돼야"
"해운산업에 변화가 있으리란 건 분명하지만 2030~2050년간의 시기는 아직 미지의 영역입니다. 탈탄소화와 자동화·디지털화가 결합될 때 스마트 선박이 가능해질 겁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술 기업 ABB의 알프 카레 오드나네스 해양·항만 AMEA(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총괄(부사장)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개막총회에서 '2050 넷제로를 향한 항해, 미지의 바다를 대비하다(Sailing towards 2050 net Zero, Future-proofing for uncharted Water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해운산업의 과제를 이렇게 요약했다. 오드나네스 부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 탄소배출 감축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해운부문은 전세계 물류의 상당 부문을 담당하지만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담당한다"며 "물류부문 중 가장 청정하지만 그럼에도 선박의 탄소발자국을 낮추기 위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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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35조원 달성…2년 연속 30위권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달러(35조원)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다. 이번 발표에 포함된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이 낮은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현대차는 최근 5년간 약 72%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루고 전년 대비 약 7% 성장해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고객에게 필요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종까지 지속적으로 출시했고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관계를 넓혀왔다"며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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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린에너지의 여정'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에서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이규연 대통령비서실 홍보소통수석, 이종배, 정태호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 HD현대 일렉트릭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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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궁금한 수소터빈'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에서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이규연 대통령비서실 홍보소통수석, 이종배, 정태호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 두산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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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조강연 하는 김현제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 총회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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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사말 하는 조상현 코엑스 대표
조상현 코엑스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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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에너지플러스' 인사말 하는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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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호현 차관 '스마트에너지플러스' 축사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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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태호 의원 '스마트에너지플러스' 축사
정태호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의원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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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에너지플러스' 축사하는 이종배 의원
이종배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의원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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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축사하는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이규연 대통령비서실 홍보소통수석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개막식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