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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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워터', 추석 연휴 낮 요금 최대 51% 인하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이 추석 연휴 낮 시간대에 시행하는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은 오는 24~27일 나흘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생활권 충전소를 통해 이뤄진다. 급속 충전기는 kWh(킬로와트시)당 347원에서 247원으로 100원, 완속 충전기는 295원에서 145원으로 150원 내려간다. 인하율은 급속 약 29%, 완속 약 51%다. 앞서 기후부는 사업자가 감면분을 모두 반영하면 민간 충전요금이 약 22~29% 저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용자가 내는 금액으로 보면 급속 충전기에서 30kWh를 충전할 경우 평시 1만410원에서 7410원으로 3000원 가량 덜 내게 된다. 이번 할인은 워터 앱에 가입한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이뤄진다. 할인은 충전을 마친 결제 시각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비회원 결제와 로밍, 법인 회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워터가 10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는 기존 프로모션과 기간이 겹치는 경우에는 중복 적용되지 않고, 추석 연휴 할인을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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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FC 본더 75' 첫 출하…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시장 공략
한미반도체가 AI(인공지능) 반도체 2. 5D 패키징을 지원하는 장비 'FC 본더 75'를 글로벌 고객사에 처음 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AI 반도체의 사양이 높아지면서 하나의 패키지에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여러 반도체를 집적하는 2. 5D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터포저와 기판 면적도 확대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패키징 장비도 사양이 높아지는 추세다. 한미반도체의 'FC 본더 75'는 75㎜×75㎜ 크기의 대형 인터포저 패키징을 지원한다. 기존 범용 반도체 패키징 크기인 20㎜×20㎜보다 넓은 면적을 처리할 수 있어 차세대 AI 반도체의 초대형 다이(Die)와 멀티칩 집적에 적합하다. 한미반도체는 'FC 본더 75' 외에도 다양한 2. 5D 패키징 장비 라인업을 출시했다. 올해 'FC 본더 3. 5', '2. 5D TC 본더 40 C2S', '2. 5D TC 본더 40 C2W'를 연이어 선보였다. '2. 5D TC 본더 120' 출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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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 늘리려면 '배터리 소유권' 분리해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차체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은 22일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최한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분리,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열다' 세미나에서 "현행 제도에서는 자동차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배터리 리스·구독 등 새로운 사업 확대에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의 구매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높은 가격'은 전기차 원가의 30~40%에 달하는 배터리 때문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배터리 비용만 매달 나눠 낼 수 있어도 전기차 초기 구매가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배터리를 전기차와 분리해 별도 등록·관리하는 규정이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개정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 회장은 "소유권 분리를 통해 금융·서비스·배터리 생애주기 관리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의원도 "전기차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이제는 단순한 보급 확대를 넘어 국민이 보다 부담 없이 전기차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터리 소유권 분리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전기차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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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와이어 차이나 2026' 참가…차세대 기술 선봬
한화솔루션 와이어 앤 케이블(Wire & Cable) 부문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와이어·케이블 전시회 '와이어 차이나(Wire China) 2026'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고압 케이블 소재와 순환형 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솔루션은 '베스트 퀄리티, 베터 플래닛(Best Quality, Better Planet)'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고성능 케이블 소재 기술과 지속가능한 순환형 솔루션을 동시에 선보인다. 또한 신규 UX(사용자 경험) 기반 디지털 전시 도구와 고객 상담 기능을 강화한 부스 설계를 적용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기술 상담과 협력 논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초고압급 SEHV(Super Extra-High Voltage, 500kV급) 가교폴리에틸렌(XLPE)과 반도전 소재가 적용된 케이블 모델을 전시해 초고압 송전 환경에서 요구되는 절연 신뢰성과 소재 기술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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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항공우주 생산기지에 현대차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
현대로템은 항공우주 사업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해 안전성 향상을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우주 사업장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덕티드 램제트 엔진과 극초음속 엔진,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 과제 등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 같은 항공우주 사업 생산 공정에 현대로템은 현대차의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술력이 입증된 현대차의 자동화 생산 기술을 고위험 공정에 적용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 협력은 항공우주 생산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무인화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 제로화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완벽한 품질의 엔진과 추진체 등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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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美 아칸소주에 탄약 생산 거점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 부지에 약 3조원을 투자해 탄약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육군 기지인 파인블러프 아스널(Pine Bluff Arsenal·PBA)에서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탄약 생산 거점 조성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첫 단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부지에 155㎜ 포탄 구성품과 추진장약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신규 시설에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탄약 생산 전 과정을 수직계열화한 통합 제조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신규 생산시설은 미국 내 탄약 생산 능력을 늘리고 노후한 탄약 산업 기반을 현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위해 향후 7년에 걸쳐 22억 달러(약 3조원)를 투자해 탄약 생산 거점을 조성하고, 약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칸소주는 부지 선정 과정에서 지난 18개월간 주 내 후보지 답사, 한국 방문 경영진 면담, 파리·판버러 에어쇼 협의 등을 이어가며 한화와 긴밀히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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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밑까지 쫓아온' 중국에 한국 LNG선 '초격차' 흔들리나
지난해 주춤했던 중국의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량이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대형 민영 조선소까지 LNG선 발주에 나설 채비를 하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직까지는 한국과의 기술 격차가 뚜렷하다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중국의 추격에 대비해 차세대 선박 경쟁력을 미리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2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발주된 글로벌 LNG선 발주량은 66척이다. 이중 한국이 40척으로 전체의 61. 2%를 자치했고, 중국이 26척으로 38. 8%의 점유율을 보였다. 중국의 LNG선 점유율은 2024년 42. 8%에서 지난해 8. 1%로 급락했으나 올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LNG선 추격이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수주잔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헝리중공업이 대표적이다. 헝리는 그동안 대형 유조선과 벌크선,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으며 첫 LNG운반선 신조선 발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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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일 배운다" 현대차 공장에 아틀라스 훈련장…내년 10배 확장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전기차 공장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제조 작업 학습 시설을 열었다. 실제 자동차 생산 환경에서 작업을 익힌 아틀라스를 향후 글로벌 제조 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기반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RMAC은 아틀라스가 자동차 제조 현장에 배치되기 전 실제 사업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작업을 학습하고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다. 아틀라스는 물류 작업 준비와 자동차 부품을 조립 순서에 맞춰 배치하는 서열 작업 등 제조 과정에 필요한 과제를 익히게 된다. RMAC은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내년 HMGMA 부지 내 별도 시설을 마련해 RMAC 규모를 현재의 약 10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데이터 수집과 작업 범위를 늘려 아틀라스의 학습 과정을 고도화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030년까지 아틀라스의 적용 범위를 부품 조립으로 넓힌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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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설비 고장 잡는다…LS일렉트릭, 4족 보행 로봇 '스팟' 도입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부산사업장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Spot)'을 도입해 생산설비 모니터링과 품질·안전 관리 고도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로봇 시스템 통합(SI) 전문사인 현대오토에버와 지난 7월부터 협업해 부산사업장에서 약 2개월간의 시험 운영을 마무리하고 스팟 2대 정식 운용에 들어갔다. 부산사업장은 초고압 변압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곳이다.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로 글로벌 변압기 수요가 늘면서 생산 물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스팟을 활용해 초고압 변압기 핵심 생산설비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고장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예지보전 체계를 마련해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팟은 우선 초고압 변압기 핵심 공정인 '진공건조로(VPD)' 설비 관리에 투입된다.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VPD 챔버 도어의 밀폐 이상과 열 누설 여부를 비접촉 방식으로 자동 점검한다. 진공펌프와 모터, 제어반 등의 발열·소음·진동 데이터도 수집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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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나델라 손잡았다…LG-마이크소프트, AI 동맹 강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인공지능) 동맹' 강화에 나섰다.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부터 피지컬 AI, AI 전환(AX)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2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나델라 CEO와 최고경영진 회의(TMM)를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LG측에서 권봉석 ㈜LG COO, 류재철 LG전자 CEO,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현신균 LG CNS CEO,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참여했다.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미래 AI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사업 역량을 결집한 '원 LG(One LG)' 체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날 AI 생태계 발전을 가속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에 발맞춰 LG의 냉각·전력·IT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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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명동서 세대 잇는 복합문화축제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 일대에서 '2026 ONSO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각자의 속도로 우리는 연결된다'로,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ONSO FESTIVAL은 재단이 2022년 명동에 연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대표 축제다. 2024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 온드림 소사이어티 안에서 열려왔지만, 올해는 무대를 명동대성당과 가톨릭회관 앞마당 등 명동 일대로 넓혔다. 참여 대상도 그동안의 청년 중심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세대로 확장해,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속도를 지닌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ONSO Talk'는 10월 9~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김영민 서울대 교수, 이낙준 작가, 작가이자 뮤지션인 요조가 참여해 자신만의 속도로 길을 걸어온 경험과 삶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무대인 'ONSO Live'는 10월 8일 저녁 8시 명동대성당 옆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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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를 연결"..'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두 번째 전시 개막
현대자동차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호 추 니엔' 전(展)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미국 뉴욕 뉴 뮤지엄에서,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순차 개최된다고 밝혔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국내외 예술 기관이 상호 협력해 공동 전시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국내외 예술 기관의 공동 연구와 신작 커미션, 전시, 연계 프로그램, 출판에 이르는 교류의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호 추 니엔'은 지난 2025년부터 협력을 이어온 뉴 뮤지엄과 울산시립미술관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다. 뉴욕과 울산을 연결하는 장소 특정적 프로젝트로, 각 미술관과 도시가 지닌 건축적·문화적 맥락을 바탕으로 교차하는 주제 아래 차별화된 전시 경험을 제안한다. 뉴 뮤지엄에서는 미술관 신관의 유리 엘리베이터 스크린에 설치돼 미술관 안과 밖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신작 'P for Power: Up Down'(2026)을 선보인다. 관객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면 스크린에는 실제 크기의 어린 주인공이 영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