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에 다시 나선다. 하루 8시간이라는 고강도 부분파업을 통해 사측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16일 노조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가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주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작업을 중단한다. 주간조와 야간조를 합하면 하루 8시간, 사흘간 총 24시간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부분파업보다 2배가량 강도를 높임으로써 하루 생산 차질도 더 커질 전망이다. 당시에는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2시간씩 파업해 하루 총 파업 시간이 4시간이었다. 노조는 "사측의 전향적인 제시와 교섭 재개 요청이 없는 상황에 4만 조합원의 총단결로 사측 압박 수위를 높이고 투쟁력을 조직하는 총파업 일정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자보를 통해 사측의 태도를 '얄팍한 짓거리', '개수작', '어리석은 행동'이라 표현하며 비판했다. 다만
최신 기사
-
삼성, 하도급대금 '10일 이내' 지급한다…2·3차 협력사도 금융·기술 지원
삼성이 1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한다. 현행법이 정한 대금 지급 기한인 60일보다 훨씬 빠른 마감 후 1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한다. 그 이하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1·2차 협력사에는 인센티브도 준다. 또 1차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지원을 확대한다.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기술 등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 그룹 12개 계열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약은 삼성 거래망에 속한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협력 문화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삼성의 상생협력 노력 혜택이 영세한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과 협력사 간 자율적인 협의로 만들어진 상생협약은 크게 △삼성 및 1·2차 협력사의 대금 지급 조건 개선 △삼성의 1·2·3차 협력사 대상 금융·기술 등 상생협력 지원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
이재용 삼성회장 "AI 반도체 경쟁 속도전, 용인 산단 투자 앞당길 것"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로봇, AI 데이터센터(AIDC)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국내 투자 청사진을 공개했다. 반도체는 용인(경기)과 천안·온양(충남), 로봇은 구미(경북), 첨단 패키지 기판은 부산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AI 시대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AI로 인해 기술 패러다임이 상상도 못할 수준으로 변하고 있지만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말씀처럼 속도전"이라고 전제한 뒤 "(경기) 기흥·화성·평택에 이어 용인 산업단지(산단) 투자 계획도 많이 빨라졌고, 새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간도 앞당겨졌다"며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패키징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없어서는 안 될 HBM(고대역폭메모리)은 반도체 칩을 적층하는 최첨단 공정이 필요하다"며 "HBM 팹은 기존 반도체 후공정 팹과 함께 천안·온양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
[속보] 최태원 SK 회장 "서남권 등 반도체 클러스터에 1100조원 투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 "서남권에 400조원 투자해서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종합적으로 보면 AI 데이터센터에 약 1000조원, 반도체 확장 프로젝트에 약 1100조원(용인 600조원, 청주 100조원, 서남권 400조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오늘까지 수요는 아주 견조하고, 이런 투자가 된다고 해도 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10년 동안 국내에 연 약 100조원씩의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속보]이재용 "인천 송도,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로 키울 것"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
[속보] 최태원 SK 회장 "AI 데이터센터에 총 1000조원 투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빠르게 큰 규모로 만들어서 국내 지능 시장을 구축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AI 시대에 AI 공장을 만들어서 AI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KT를 주축으로 해서 총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1단계로 전력과 부지를 갖춘 여러 지역에 5GW의 데이터센터를, 0. 5GW에서 1GW 단위로 쪼개서 구축하려고 한다. 2단계에서는 10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35년까지 대략 100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능을 수출하는 나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이재용 "차세대 패키지 기판은 부산 중심으로 투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
[속보]이재용 "AI데이터센터·로봇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
[속보]이재용 "HBM·후공정 팹은 충정권에 집중 투자"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속보]이재용 "전력·용수·인력 준비된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속보]이재용 "반도체 투자일정 빨라지고, 새 단지 준비 시점 앞당겨져"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모델 단 2개인데"…폴스타, 국내 누적판매 1만대 돌파
폴스타가 국내 출범 약 5년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 폴스타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결과 5월까지 폴스타코리아의 누적 판매가 총 1만184대('폴스타 2' 5206대, '폴스타 4' 4978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폴스타 2의 누적 판매량 가운데 91%는 싱글모터 모델이다. 평균 구매가는 약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폴스타 2 고객 평균 연령은 35. 3세, 기혼 고객 비중은 68%였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은 폴스타 2를 통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미니멀한 사용자 경험, 전기 퍼포먼스 패스트백 특유의 주행 감각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스타 4는 지난해 2611대 판매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올해 들어서는 1~5월 총 1977대를 판매하며 60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 잡았다. 폴스타 4 구매 고객의 71%는 듀얼모터 모델을 선택했다. 평균 구매가는 약 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
LG화학, 납품가격 인하로 중소기업 지원.."상생협력 강화"
LG화학은 나프타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중소 고객사 지원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비닐, 포장재 등 생활 필수 소재를 제조하는 고객사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지난 5월부터 출하된 물량에 대해 제품별 나프타 사용 비중과 제품 가격을 고려하여 한시적으로 톤당 10만원에서 20만원을 인하하는 방식이다. 관련 내용은 이미 고객에게 공유가 되었으며 이달부터 시행 예정이다. LG화학은 중소 고객사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용 소재 가격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춘 LG화학 CEO 사장은 "이번 지원 결정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LG화학 제품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변함없이 당사 제품을 사용해주신 중소 고객사에 대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납사 수급 및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전례 없는 신속한 지원을 펼쳐 주신 정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